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나름대로 소중하게 여겨 왔는데...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어찌이리 힘든 일만 생기는 지 모르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다 얘기하고 싶어도 지난 5월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한 사람에게 휘둘려 정말이지 다사다난하게 지나가 버리고...
사람이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뒤통수 치고 실망을 안겨줄 수 있구나...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며 아직 세상을 많이 모르고 살았다...싶기도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 힘겹기도 많이 힘겨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만...
이제야 겨우 정신 수습하고...
사인회도 못가뵈서 뒤늦게 한탄스럽고...그러네요...ㅠㅠ
아직까지 100% 제대로 된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불의검 애장판 질러놓고는 뒤늦게 거덜난 통장 잔고 보며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으흐;;
다들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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