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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뵙고 싶은 분들 한가득(?)이라 좋고, 또 멀리계신 분들도 많아 아쉽고 그렇네요^^
2008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게으름도 병인지라;;
최근엔 제 개인 홈페이지 도메인 기간이 다 된걸 모르고 넋높고 있다가
외국 기업에게 도메인을 뺏겼습니다..ㅜㅂㅜ
허허~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더군요..;;
그런 괴상한 주소를 원하는 인간이 또 있다는 걸 깨달았죠..ㅋㅋ
참.. 다니던 알바를 곧 그만두고
연휴 다음주부턴 동네에 있는 작은 사무실에 나가게 되었어요.
사무직 일은 해 본적이 없어서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비영리단체의 작은 사무실(저를 포함 딸랑 두명..ㅋㅋ)이라 조금은 안심하고 있어요^^;
얼렁 엑셀을 익혀야겠습니다..ㅎㅎ(엑셀 못하거든요..ㅜㅜ 연휴때 언니한테 배워야겠어요.)
점심값도 없고, 보너스도 없고, 월급도 많지 않지만,
(한마디로 돈은 적지만;; 노가다 알바에 비하면야..ㅎㅎ)
집에서 걸어서 10분!!! (교통비 제로!)
토요일 휴무!!! -라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엄청난 메리트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다닐랍니다. ^^
물류센터는 토요일도 정상근무고,
요즘처럼 바쁜땐 일요일도 없고, 공휴일도 없거든요.
쉬는날이 부족해서 친구 만나기도 힘들고 그래서 좀(실은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물론 같이 일하시는 언니들이 너무 좋은분들이시라 헤어지는 건 좀 슬프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 사시니 가끔 연락하고 만나고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녀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조금 두근두근하고 있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이라는 곳인데 환경에 관련한 시민운동같은 것도 하고,
아이들 데리고 자연관찰, 참여 이런것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나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고... 또 혼자 중얼거리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최근엔 거의 생각없이 살고 있어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결심한다고 뭘 달리 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날씨 많이 추워서 주변에서 정말 슬픈 소식들이...'ㅁ';;
저희 어머니도 요즘 뒷골이 많이 땡긴다고 한의원 다니시는데..
모두들 추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며칠 전이긴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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