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월드 가족 여러분!
설날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북, 별속 과묵하고 자신의 행동 반경이 잘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인 '지크'처럼 과묵한 것 빼놓고 비스므리하게 사는 저 지크가 해가 바뀌고서야 근황을 남깁니다.
바쁘게 지내다가 작년 연말에 다시 건강에 문제가 생겨 서울, 대구 병원을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겉보기엔 멀쩡한데 서울 아산 병원에서는 게속 검사일정을 잡으면서 좀 심각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저에게도 정말 좋은 일이 좀 생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동안 정신없이 지내느라 이곳에도 못 들어와서 전하지를 못했는데, 삭검옹(?)께서 결혼했습니다. ㅋㅋ. 이 린월드에서 만난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지속해오는 터라 결혼식에 참석했었습니다. 지금은 깨쏟아지는 신혼이랍니다.^^
린월드 가족 여러분들~ 무엇보다 건강한 것이 가장 중요한 선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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