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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
| 아,,,, 문화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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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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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3·19 01:48 | HIT : 200 | VOTE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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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春三月, 그야말로 봄밤입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지요?
어쩌면 한참 정팅 중이실지도 모르겠네요.
전 도대체 저기로 들어가는 미로를 찾을 길 없어
예저녁에 포기한 세계이군요^^
2.
<Notre Dame de Paris> 공연을 보고 좀전에 귀가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변 누군가♥의 꼬임에 넘어가
그래? 그럼 보지 뭐...해서 가게 된 공연이었지요.
아, 안 보았으면 너무나 아쉬울 뻔했답니다!
콰지모도의 음색도, 프롤로의 목소리도...
플뢰르 드 리스와 페뷔스의 이중창, 감미로움 자체였어요~~
심플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무대장치.
모든 것을 더욱 빛나게 한 역동적인 춤 그리고 춤춤!!!!!!!
두시간 반 동안 푹 빠졌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출연자들의 무대 인사 때
기립박수의 와중에 몇 장의 사진이나마 찍느라 애쓰고^^
아,,, 아직도 음악들이 귀에 남아 있어요.
당분간의 문화생활을 접어야 하지 모르는 거금을 들였지만..
그만큼 좋은 공연이었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여행 저금^^ 외에도
다시 하나 더 들어야 할 것 같네요~
파리 시테 섬의 노트르담 대성당 가야 하니까요!
성당 벽 한구석의 ANArKIH(아나키아)를 만나보고 싶은 밤입니다.
편안한 봄밤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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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다른 유럽의 향기가 배어있는 공연이라서 색다른 체험이었을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한동안 그감동에서 벗어나지 못하실껄요^^^^ 05·03·19 08:5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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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연 |
좋으셨겠어요~부러워라...@.@
전 오페라의 유령이 보고싶거든요...노트르담의 파리도 좋았나봅니다..웅~~ 05·03·19 11:3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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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6월에 오페라의 유령을 한다죠? 정말 보고싶어요...
명성황후도 보고싶었는데 못 봤고요... ㅠ.ㅠ
불의검 뮤지컬은 어찌 되려나...? 05·03·19 12:2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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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창작 뮤지컬 <불의 검>도 멋지게 성공하면 정말 좋겠지요... 05·03·19 12:5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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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행복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다음주에 부산에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 DVD 상영회로 그나마 허기를 달랠 생각입니다. 오페라의 유령도 보고 싶은데...ㅠㅠㅠㅠ 05·03·20 00:1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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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훌라이 |
오홀!! 아무르님도 보셨군요? *^^*
저 역시 정말이지 간만에 제대로 된 뮤지컬을 한편 본 것 같아서뤼
너무나도 흐뭇했었더랬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리 기대를 안 하고 갔었는데,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지금까지 본 뮤지컬들 중 베스트 목록에 끼워 넣어도
전혀 손색이 없겠다나 모라나... 헤헤...
전 갠적으로 연출과 무대, 그리고 캐릭에 대한 해석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정말이지 입을 헤~ 벌린채 끝까지 봤어야 했다죠? 헤헤..
옆에서 같이 보는 언니는, 주구장창 흐느끼면서 우는뒈,
전 무대를 째려보면서... ㅡ.ㅡ;; "아.. 좋아.. 좋아... 비법이 몰까?"
이 짓만 계속 했다는.... ㅡ.ㅡ;;; 05·03·20 19: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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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훌라이 |
끙.. 그나저나 아나티아라는 글자가 실제로 있을까요?
위고의 '노틀담의 꼽추' 서문에 보면,
그 글자가 이제는 사라졌다고 하던뒈....
끙... 만일 그 글자를 발견하신다면, 꼭 사진찍어서 올려 주세요.. 히힛~ 05·03·20 19:2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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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아아.. 문화의 향기를 느껴본 지가 어언...
뮤지컬을 참 매력있어 합니다만,, 오히려 성인 되어서는 본 게 몇개 없네요..(그저 고딩때 남경주 팬.. -_-;;;)
그리고, 아무르님의 "누군가♥" 가 부럽습니당 홍홍홍^^♡ 05·03·20 23:1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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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아아 문화생활을 해본게 어언 몇년이던가..
몇해전이었던가?? 오페아의 유령, 예매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그 돈이면 밥이 몇낀데.. 하는 마음에
일을 못저질렀다니까요. 바보바보 ㅠㅠ
3년만 더 이런 생활을 하고..
그 이후엔 저도 일년에 두어번은 문화생활 좀 하렵니다. (과연?)
언니~ 부럽사와요~~ 05·03·21 11:4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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