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알라의 예언자로 자처하며, 유일신 알라 앞에 만인의 평등을 주장하니, 하층 민중들이 이에 호응하였다. 그러나 메카의 지배 계급이 마호메트를 박해하니, 메카에서 북쪽 메디나로 도망하여 포교 활동을 계속하였다(622). 이를 헤지라(성천)라고 하며, 이슬람 교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 마호메트는 교세 확장에 성공하여 메카를 다시 점령하고 종교, 정치상의 지도자로 강력한 교단 국가를 수립하여 아라비아 반도의 전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다(632).
- (주) 보진재, 신채식, 홍성표 저 <고등학교 세계사> 125쪽, III. 아시아 세계의 형성 4. 이슬람 세계의 전개 (1) 아라비아 사회의 변천과 이슬람 교의 성립 : 이슬람 교의 성립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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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훌라이 리뷰를 쓰려고 한국에서 가져온 세계사 책을 뒤적거리던 중에 나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전에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에도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는 듯 한데[듣고 나서도 바로 다른 한 귀로 홀랑 흘려 버렸겠지만], 지금 다시 보니 바로 린월드의 왕언니-_-이신 메디나님이 딱 생각이 나지 뭡니까?[그렇습니다. 저를 비롯한 세계사를 배우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다 메디나님을 한 번씩은 뵙는 것입니다. 아, 물론 농담입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한 번 올려 봤습니다.
[뭐, 북별파의 파벌 확장 활동이 저 포교 활동에 빗대어질 수도 있겠지만, 린월드에선 어느 파벌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패스-_-]
플스)인물 리뷰는 아무리 많아야 하루에 한 명 내지는 두 명 꼴로 쓰는군요. 글도 자꾸 써야 는다는데 꽤 오랫동안 안 쓰다가 쓰려니[혹은, 시시한 잡담만 쓰다가 한 번 맘 잡고 자갈 굴러가는 소리 내는 머리 굴리며 제대로 쓰려니]머리며 손에 쥐가 날 지경입니다. 이번 봄방학 때 '비천무', '테르미도르'는 물론, '불의 검'도 처음부터 다 읽고 작품감상, 인물 리뷰 등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 나가네요.[끄응;;;] 그래서, '어차피 봄방학은 일 주일 정도의 시간밖에 없다. 봄방학 끝나도 느긋하게 계속 해 나가자.'고 스스로를 달랬습니다.[어흑..... 봄방학이 너무 짧아요...;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