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탈많고 일많은 성이옵니다.ㅠ
송년회 다녀와서 후기 하나 쓰지 못하고..
바로 시험공부를 했답니다.. 아주아주 중요한 시험이었어요.
1년의 고생의 결과를 하루에 판가름을 짓는 그런시험..
그래서 크리스마스도 안놀고 죽어라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대망의 27일이 되어 시험을 치고나니 힘이 쭈욱..
그러고도 한 이틀간을 여러가지 서류문제에 복잡한 머리를 굴리고 있었답니다.
몸이 좀 피로한지 욱씬욱씬 어지럽고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추워서 그런가..원래 감기도 있었고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건줄 알고 뮤지컬을 보러갔었습니다
(한 삼일전에 예약하고 갔어요. 매직카펫라이드~)
그러더니 다음날..
갑자기 열이 심하게 올랐습니다.
거의 40도 가량까지 올라서 너무 괴로워서 움직일수도 밥을 먹을수도 없었어요.
그렇게 열난적이 없었어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해열제 먹고 땀빼고 해열제 먹고 땀빼고
그렇게 2005년의 마지막날을 보냈습니다.. 새해가 되니까 그제서야 몸이 좀
낫더라구요.. 그래서 아팠어서 못했던 밀렸던 일 하고 정리하고
그러니까 또 일요일이 가고 이렇게 월요일이 왔네요..
그동안 너무 긴장하고 그랬던 탓도 있던것 같아요
갑자기 긴장이 풀리니까 그동안 쌓여있던게 한번에 온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씻은듯이 나은건 아니지만 팔팔하게 움직이고 돌아다닙니다^^
지금까지 제가 린월드에 들어오지 못했던 변명(ㅠㅠ)에 대해 한껏 늘어놓았답니다.
그럼 저도 송년회감사스페셜
하고 싶지만 이미 많은분들이 올려주셔서..(그래도 갑니다^^)
북별표지, 시디케이스, 동영상시디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 멋질수가요.
가길 정말 잘했습니다. 후회가 없답니다.정말 린월드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알뤼느님이 챙겨주신 비누..평생쓰지못할까 두렵습니다..(음;)
아무르님 집이 너무 멋졌습니다. 나중에 한번 찬찬히 구경하고 싶사와요.
메디나님 뻘쭘히 앉아있던 저를 친구아들이라 명명해주신것..감사합니다!
도리안님 괜히 옆에 앉아서 말걸면서 괴롭혔던것 죄송합니다^^;;
바리님 실제로보니 정말 바리 같으셨습니다.. 언젠가 바리님의 노래한곡 청합니다
오메가님 바이올린너무 멋졌습니다. 태경님 노래연주 해주시기로 한것 잊지마셔요~ 그것 들으러 신년회 가옵니다~^^
몬토님은 불법안마시술소덕에 많이바쁘셧지요?^^
산마로님과 아라님은 정말 한쌍의 부부같으셨습니다^^
오브낭님의 멋진 카리스마로 돈을 걷으시던 모습이 가문의 주인분 다우셨습니다~
하리님의 바이올린! 멋지셧던것 아시죠? 특히나 수하이언니가 제일 좋아하셧는듯 하십니다.
수하이언니, 삭검언니~ 성이는 새로운 언니분들이 생기게 되어 기쁘답니다
(삭검님은 아직 오빠 이신가요?^^)
정옥님이 주신 마니또 선물! 잘 쓰겠습니다~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하셧어요~
유리핀님은 케익잘라서 나눠주시고 저는 받아먹기 바쁘고';;;
곰돌님 솟대님은 바삐가시고 비파녀님도 잠시 오셨다 가시고 j님도 뵌지 얼마 안되었고 지크님 오신지 얼마 안되어 저도 가버리고 아버지도 못뵙고;
전 열심히 먹다가 갔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제가 또 그렇게 모인자리에서는 조용하답니다.. 조용조용.. 그러나 조금 서로를 알게 되었다 싶은 순간 본색이..(헛)
안드러나도록 조심조심 하겠습니다.
매우 즐거운 송년회였구요.. 신년회도 기대토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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