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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언니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멜 보낼테지만
리안박사를 비롯해 아라크노아 식구들 안 잊고
다 제 머리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기타맨도 그렇고 훗훗
역시나 책 속에서 생생이 움직이는
이 맛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군요
잘 만들어진 sf 애니로 보고 싶다는 욕심이
무럭 무럭...다시 샘솟고 있습니다.
불의 검 플래쉬동영상 보면서도 느꼈던 거지만
애니는 애니로서 또 맛이 틀리니깐 ...
특히나 아라크노아 같은 경우
sf 좋아하는 일본쪽에도 먹힐만한 내용인데 ...
만화계도 한류 바람 안 부나 ..
뭐..우리 만화를 우리 손으로 애니화 하자는 건
제 오랜 숙원 바램 중 하나이지만 ...
원피스 만화로도 애니로도 비교해 가면서 보는데
작품 끝나지 않은 것이기도 하지만
원래 원피스 작품 자체가 섬세한 펜터치 그림은 아니지만
애니로 옮기면서도 각색이나 기타 콘티나
참..본 작품을 살리면서도 더 원작 읽고 싶게 만들거든요
음..원작에 실리지 않았지만 원작 분위기에 어울리는
사이드 스토리도 넣어 주고 ...
아라크노아 보면서
몇년 전 ...투니버스에 오류였지만 방영 목록에
올랐던 적도 있고 ..
그때 문의 했던 케이님에게
투니버스 직원이 애니화 되지 않았다는 것 몰랐나요 했다가
케이님이 그래도 기대는 할 수 있잖아 했던
정확히 멘트를 기억하는 게 아니라
적혀 있던 내용만 대충 기억해서 그런 기억도 있는 작품이라서 ...
제 만화 역사에 르네상스는 여러가지 의미로 남아 있는 잡지데
그 시절에 읽던 감상과 린님이나 제가 좋아하는 작가가 다 그렇지만
참 ..묘한 감성이군요
훗훗 볼 때마다 한곁같으면서도
새로운 감흥을 주는 작품을 좋아하고
그 새로운 감흥을 읽을 줄 아는 독자라 자부하는데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시는 린님에게 감샤하고
린월드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이 모든 게 이렇게 받아드리고 즐기는
저라서 ..즐거워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것도 긍정적으로 보는 거니깐
지금 아주 행복한 기분으로
다시 아라크노아 세상으로 가렵니다.
행복하고 감사한 기분의 오늘입니다.
린월드 식구 모두들
천.신.가.호
ㅇ ㅏ~~~~~~~~~~ㅈ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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