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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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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의 환상적인 여신 카라 (윰이님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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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을 첨 접했을 떄
정말 독소리 타법은 고사하고
키보드 치는 것보다 모니터와 키보드 왔다 갔다 하는 것에 지쳤고
익숙해 진 다음엔 왔다 갔다 하는 그 신세 면했다는 것만으로 감샤할 따름이였으며
한글타자를 열심히 해
비교적 타자연습에서는 오타가 없었는데
통신을 한 후 정팅을 하게 되면 오타 남발은 어쩔 수가 없군요
이제 제 오타 솜씨는 자타가 인정합니다.
특히 우리 홈피처럼 수정이 되는 곳에서는
그 명성을 나타날 길이 별로 없으나
수정이 되지 않거나 채팅에서는 오타의 이 화려한 공력이 나오는군요
또 닉 망가뜨려 변형도 제 후천적 재능이자 취마가 되었지요
닉 이상하게 만들어 부르기는 첨엔 오타로 시작했지만
제 창작력 까지 합세해 시작하면 ..끝내주는 편..
뭐 제가 달리 여신칭호를 누리겠습니까?
하나 그 기질 발휘하고픈 기회 이외는
닉은 본인이 원하는 발음 그대로 잘 불러 줍니다.
이런 저런 결과로 그래 카라라는 닉으로 영감을 얻은 후
자타가 인정하는 오타로
스스로 오타의 환상적인 여신이라 칭하며 등극 했답니다.
뭐 일부러 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 안 하는 것도 아닌데 ...
맨날 자학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
그러니 부디 노환(?) 시력으로 잘못 읽은데다
낮설은 닉에 날리는 오타 융이를 잊고 윰이님으로 잘 불러 드릴테니
잊고서 님 저 좀 잘 봐 주시고
시간이 흘러 친해지면 서른 한살 아래인 분들은
누나 언니로 불러 주시고 위인 분들은 여신을 동생으로 삼았다는
기쁨으로 저를 이뻐해 주시고
저와 동갑인 분들은 뭉칩시다.
전 제 또래를 별로 만나지 못해 ...
만나면 필히 ..정예화 한답니다.
아 ...오타는 어쩔 수 없는 제 기질이 되고 말았답니다.
지금도 오타를 줄이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발견 될 때마다 고칠 수 있으면 고친다고요
이 호칭들이 싫은 분들은
그냥 카라님이라고 불러 주시고요
아줌마라고 불러 주지 않은 것만으로도 뭐 감사할 뿐 입니다.
하나 원빈 덕분에
꼭지와 가을동화(원빈이 송혜교를 만난 극 초반에 아줌마로 알아
계속 아줌마 아줌마 불러 되었지요)에서
원빈이 근사한 톤으로 아줌마라 불러
아줌마란 소리도 누가 부르냐 따라 별로 거부 하지도 않지만
뭐 뭐가 되었든 욕하거나 비방하거나 싫다는 소리가 아니라면
뭘로든 자주 카라를 불러 주시기를 ...
역시 꾀꼬리와 종달새를 넘나드는 수다는 계속 되는군요
그 결정은 ...
앞으로 제 글을 읽고 여러분이 판단해 주시기를
- 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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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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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구럼 카라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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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
[20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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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문체.. ^^;; 후후.. 카라언니.. 언니의 오타라?! -_-a 재미있던데.. 큐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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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
[20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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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이님 여성이였나요 남자였나요로 오타 낸 것을 발견 다시 정정하며 쓰는 메모 호호 그랬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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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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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작년까지 타자 무지무지 느렸었는데 인터넷 하다 보니까 이제는 왠만큼은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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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200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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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사옵니다. 누님. 본부대로 하겠나이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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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베개 |
[200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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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누님이라고 불러드려도 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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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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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의 카리스마가 여기가지 느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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