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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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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북_무사파]명장면 명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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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뽑은 명장면 명대사 입니다!!!!
물론...
하나도 명장면 아닌 것 없고 명대사 아닌 것 없습니다 ㅠ.ㅠ
진짜 무쟈게 머리 쥐어뜯어가며 골랐습니다.
우선 명장면은 20개입니다.
- 팀매니아 2권 162~163p
다시 시작할 것을 맹세하는 유리핀의 모습 ㅠ.ㅠ
- 팀매니아 3권 150~151p
하리와 유리핀의 첫 만남!
더불어, 유리핀의 생존을 확인하는 집사영감님의 외침!!!!
- 팀매니아 3권 154 ~ 158p
하리와 유리핀의 대결과 유리핀의 승리!!!!
전체가 명장면…ㅠ.ㅠ
- 팀매니아 3권 174~175p
새벽, 바닷가에서 기타를 치는 유리핀과 그런 그를 지켜보고 있는 하리!!!
- 팀매니아 5권 127p
말을 탄 채 낙조의 풍경을 바라보는 유리핀과 하리의 뒷모습
- 팀매니아 6권 32~33p
유리핀과 에델의 재회!!!
(근데, 팀매니아판에서요 이 부분…이거 제 기억으론, 북해의 별 프린스판에선 이 페이지가 바뀐걸로 기억하거든요.
프린스판이 맞는거같은데, 제 생각이 맞다면, 이번 재판에선 꼭 꼭 수정하여주시길…!!!!)
- 팀매니아 7권 30p
첫번째 컷!
술이 취한 프레데릭 장관이 유리핀을 끌어안으며 흐느끼는 모습.
- 팀매니아 7권 98p
아마빌레, 밀스로리와 함께 웃고 있는 유리핀!
- 팀매니아 8권 12p
유리핀의 초상화!!!!
- 팀매니아 8권 40~41p
카니오와 비요른의 재회!!!
- 팀매니아 8권 111p
데니와 리젠느의 결혼식 장면
- 팀매니아 8권 34p ~ 39p
유리핀의 선언문을 대독하는 베니 시타르트. 그리고 유리핀의 독백!
그 모든 대사와 장면들!!!
구구절절이 우찌 그리도 명대사요,
한컷 한컷 우찌 그리도 명장면인지…ㅠ.ㅠ
보고 있노라면 완전히 감동의 도가니…ㅠ.ㅠ
- 팀매니아 10권 31p
자신을 따라나서는 메리메 부인의 손을 잡고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에델
두 사람 다 꽃같았어요 ㅠ.ㅠ
- 팀매니아 10권 36p ~ 39p
에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리핀과 재회하다!! ㅠ.ㅠ
감동의 도가니죠 ㅠ.ㅠ
- 팀매니아 10권 168~169p
잉카릿타를 대신하여 죽어가는 안제로 ㅠ.ㅠ
무의식적으로 안제로에게 가기 위해 자신을 업고 있는 안톤에게서 벗어나려는 잉카릿타 ㅠ.ㅠ
그런 잉카릿타의 한 손을 잡아 막은 후 그대로 업은채 달려가는 안톤…ㅠ.ㅠ
- 팀매니아 11권 160p
심하게 다쳤으면서도, 유리핀에게 지지말라고 하는 에델.
- 팀매니아 11권 162p
에델을 안고,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라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유리핀 ㅠ.ㅠ
- 팀매니아 11권 183p
모든 굴레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듯한 표정으로 희미하게 웃는 비요른…ㅠ.ㅠ
- 팀매니아 11권 209p
데니와 리젠느의 아들 샤인을 안고 있는 유리핀
그리고...
제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은...바로 이것!!!
팀매니아 10권 91p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에델을 찾는 유리핀과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에델의,
눈물날만큼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ㅠ.ㅠ
다음은 명대사!!!
다시금 음미해보시라는 뜻에서...
줄기차게 적어보았습니다.
총 15개입니다.
- 팀매니아 판 2권 51p 유리핀의 대사
비요른군, 난 체념했기 때문에 조용히 있는건 아니야
나 자신이 당사자니까-
누구보다도 원통하며 고통스럽다
내가 젊은만큼 살고싶은 마음도 크다
그러나 가령 여기서 내 삶이 끝난다 해도
세상을 원망하거나
지금까지의 내 삶 자체를 저주하고 후회하지는 않아
귀족들이 한가롭게 노는 동안
나는 수십번 전장을 뛰어다녔다
그들이 노름과 사치로 돈을 탕진할 때
나는 군비조달을 위해 동분서주해야했다
… 지금… 나를 위해 일어서 줄 자는 그들 중엔 없다
폐하도 나를 버렸고 귀족들도 나를 버렸다
나는… 조국에서 매장되어간다
그러나-
그렇게 싸워왔던 내 삶을 나는 사랑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것은-- 왜냐하면
스물 여덟해 나의 삶은
나 자신의 자유의자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에는
삶, 그 자체만으로도 그것은 가장 존귀한 가치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투철하게 살고 싶었다…
괴로울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을 때
삶은 즐거울 때보다도
그런 때가 더 많은 것 같지만
그 어떤 순간에도 그것은—
삶이기 때문에…
살아있음의 증거이기 때문에
참으로 존귀한 생명의 순간이다
누구라도 생명을 얻은 것은 고귀한 축복을 받은 것이다
태어남의 축복
그 한번뿐인 삶을
더럽고 험난한 세상일지라도
자유롭게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볼만 하지 않은가!
- 팀매니아 2권 53p ~ 54p 유리핀의 대사
내가 내 삶을 사랑하는 만큼,
나는 최후까지 그 삶을 단념하지 않아
- 팀매니아 7권 33p 잉카릿타의 대사
미쳐야만 해…!
미칠정도로 분노하고 울어야 돼!
그래야만 목적이 같은 동지가 된다…!
- 팀매니아 7권 172p~173p 유리핀의 독백
…그래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러한 격동의 불꽃속에 몸을 던짐으로써
오히려 위로받고있는 사람은 나라는 것을…
에델 그대에 대한 나의 갈증은 식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는…
미친듯 열심히 살아야 한다
기묘한 순간에 인간은 행복을 체험한다
나락으로 떨어져있는 이 지옥 같은 시간에 나는 그것을 느낀다
인간은 절망의 순간에 섰을 때
비로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자기가 꼭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불행하지만은 않은 것이다
- 팀매니아 7권 209p 잉카릿타의 외침!
신병꺼지고 고참들 나왓!
이 자식들!
네놈들 중에 나 모르는 놈 있어?
어딜 막어서는거얏?
죽고싶은 놈 나서랏-!
- 팀매니아 8권 13p 유리핀의 정치철학
역사의 눈과 국민 대중의 눈을 무서워하지 않는 자는
선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그러나
그것을 잘못 인식하고 집착한 나머지
자기의 소신을 실천하지 못하거나 우유부단하게 적당히 처신하려 하는 자는
살 자격조차 없는 인간이다.
선도자는 강해야 한다.
독단이나 독선보다 더 강한
신념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
선도자가 봉사하고 경외해야 하는 것은
하늘과
조국과
국민과
자기 자신이며,
준열한 역사의 심판은
먼 훗날 내려지는 것…!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뿐이다.
이것이 나의 정치 철학이다.
- 팀매니아 8권 51p 유리핀의 대사
3% 안에서의 선택됨보다는
97% 가운데에서의 뽑힘이 더 매력 있지 않습니까?
- 8권 206p 잉카릿타의 대사
시끄러웟!
평상시엔 꽉 물린 조가비같던 작자들이 무슨 약에 취했나?
유치한 질문 집어치우고
성토하고 싶으면 능력껏 조사해 청문회 소집원을 내란 말이다!
여태 청문의 절차도 모르나!
- 팀매니아 9권 34p ~ 39p 유리핀의 선언문을 대독하는 베니 시타르트. 그리고 유리핀의 독백!
그 모든 대사와 장면들!!!
구구절절이 우찌 그리도 명대사요,
한컷 한컷 우찌 그리도 명장면인지…ㅠ.ㅠ
보고 있노라면 완전히 감동의 도가니…ㅠ.ㅠ
- 팀매니아 9권 75p~78p 베니 시타르트의 대사와 독백
살아다오…! 제군!
그리고 잊지 마라!
우리들의 이상과 우리들의 피와 우리들의 맹세를…!
가라 제군!
한명이라도 더… 미래를 향해…
하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누군가 가슴 뜨거운 이여!
기억해다오!
이 시대 폭풍처럼 일어났던 이 외침들을…!
우리들이 생명처럼 추구한 것은
이념도 사상도 아니오
공허한 낙원도 아니다!
권력은 더욱 아니다!
오로지…인간!
아…아…
그 참되고 당당한 인간다움이다!
우리는 모두가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가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 팀매니아 9권 114p~115p 잉카릿타의 대사
왕은 스스로 무덤을 팠어!
난… 혁명을 원한다!
- 팀매니아 9권 135p~143p 유리핀의 독백
바다…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고독과 미혹속에 울부짖어온
검푸른 빛 내 친구여…
대답해봐! 대답해봐…! 대답해봐!!
아…아 그래!
내게 주문을 외쳐다오!
너로부터 비롯되어 내 안에서 자라온…
내 인생의 주문…!
투혼!
거대한 역사의 바퀴 아래서
끊일 길 없이 밀려드는 허무의 순환 속에서
가난하고 힘겨운 영혼으로 삶의 모퉁이를 모질게 다시 잡을 때마다
언제고 나를 채찍질 한 것은
한번 뿐인 삶에의 집요한 사랑!
오너라!
내 어린날 환희의 코러스여…
제발 날 더욱 때려다오!
내 의지가 선택했던 투쟁과 고독
내가 아는 자유
새로운 의미로서의 그 지고의 행복
서럽고도 자랑스러운 내 청춘의 풍광!
안락에로의 괴로운 미혹!
소중한 내 사랑!
그 모든 내 삶의 편린 나의 존재의식
인간의 육체는 부서져 소멸되어가도
바다-
네가 내게 있어 숨쉬는 역사인 것 처럼
인간의 정신 또한 불멸의 역사로서 이어져 가는 것
나의 참된 존재 의식을 버린 나는 내가 아니다
사랑하는 나의 인생…!
…
돌아가자
가령 죽음이 날 기다리고 있다 해도
진실로 내가 서야하는 자리로
폭풍 전야의 조국 보드니아로…!
- 팀매니아 9권 157p 유리핀의 대사
인간이 만든 신분의 치장을 벗겼다 해서
내 뼈 속의 선조의 호흡과 내 피가 변하지는 않아.
난—
유리핀 멤피스일세!
- 팀매니아 11권 152p 유리핀의 독백
정(政)은 정(正)…!
정직하지 못한 정권은 자격이 없다…!!
- 11권 210~211p
유리핀의 기고문 전체 ㅠ.ㅠ
유리핀의 대사, 글, 혹은 독백이나 생각이 아무래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뽑은 최고의 명대사의 주인공은!
바로!
슈그 백작!!!!!
잘 이해 안가시는 분... 함께 팀매니아 판 2권의 70p부터 71p를 봐주세요 ^^
마르키를 다그치는 귀족들을 향해 날리는 슈그 백작의 한 칼하는 대사 줄줄 나옵니다!!!
" 나는 후작과는 달라
성질이 더러워서 여차하면 물불 안가리고 위병대를 일으켜서 당신들 목을 베어버릴지도 몰라
… 다시 말하지만 난 후작과는 달라
정국 안정이고 왕실이고 폐하의 체면이고 뭐고간에
그런 문제는 뒤로 돌리고 내 성질대로 확 터져버릴 수도 있단 얘기요
이건 진심이야 "
오오옷!
그 카리스마에 무릎 철퍼덕 꿇으며... ㅠ.ㅠ
제가 뽑은 명대사 1위로 바로 낙점해버렸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주관이니...헤 ^^
편한 밤 되셔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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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200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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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그와 같은 지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유리핀은 이미 성공한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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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스 로리 |
[200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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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그님 정말 멋지죠..ㅜ_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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