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9살의 남자입니다.
사실 3일전만해도 작가님의 성함도 몰랐었는데,,
어제 테르미도르를 읽고 정말 놀랐습니다..이런 만화가 있었다니,,,^^;
비천무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테르미도르는 이보다 2배쯤 재밌던데요?(작가님꺼 읽은게 이렇게 두개입니다. 비천무는 3일전, 테르미도르는 어제)
작가님의 파리꼬뮨과, 마라와 로베스피에르와(기억나세여? 막심이 불특정 다수를 적으로 돌릴때, 작가님 캐릭터 그려놓고 '왜 그랬을까' 중얼거린거,,,,후후)그리고 혁명에 대한 사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상깊은 대사는 누군가가 유세리에게 한말,,'우리의 적은 위에 있었던게 아니라 우리의 아래에 있다'..
오늘 홈피와서 보니까, 아직 읽지 않은 게 많네요,,다행입니다^^..아껴서 읽어야쥐,,테르미도르는 구할 수 있으면 살려구요,,만화책 사본적 한번도 없지만,,
가끔 홈피에 글 남기세요,,,
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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