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래 1월 1일에 인사했어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하고 아흐레(9일)나 미루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부디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그리고 설령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겨도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푸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오래오래 사셔야 하고 “꼭 행복해지셔야 합니다!” “무조건!”(「광야」의 범 대장님이 박남선에게 하신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물론 저는 범 대장님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나 ‘공감이 가는, 멋있는 남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위선일지라도 그분을 흉내 내고 그분의 발 끝에 미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 누리그물의 동영상에서 볼리비아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달래는, 선생님의 독자 돌베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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