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이네요.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햇볕이 마냥 뜨겁습니다.
태풍이 온다 해서 우산을 갖고 나왔는데, 양산으로 쓰고 다녔네요..
린월드 잠시 들렀다가, 가을 스킨으로 바뀐 거 보고 잠시 비천무 상념에 젖어^^;;
그냥 짧은 인사 남기고 갑니다.
나이가 들 수록 역할이 늘어납니다. 딸로, 마누라로, 엄마로, 며느리로
집 밖에서는 강사로 또 학생으로
한두 가지 알바 일꾼으로;;
그리고, 평범한 대중 속 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어느 것 하나도 잘 해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은 아니지만,
그 어느 역할도, 제 뜻대로 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네요..
즐겁게 받아들이며 열심히 살아보자! 고 혼자서 홧팅 한번 해 봅니다 ^^;
님들도 삶 속에서 늘 건승하시고,
무엇보다 이넘의 변덕스런 날씨에도 건강 또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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