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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번개에서 맛난 음식 대접 받고,
선물도 많이 받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서 정말 고마웠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장소도 제공해 주시고, 더운 날씨 무릅쓰고 맛난 음식 마련해 준 메디나님,
티셔츠 준비해서 바리바리 싸 들고 오신 유리핀님,
제게 특별한 개인 선물을 주신 아무르님,
그리고 여러 님들을 위해 단호박을 보내 주신 슈그님, 정말 고마웠어요.
(일찍 오느라 못 먹어 봐서 안타까웠어요. ㅎㅎ.)
그리고 먼 곳에서부터 온 아라님, 은산호님,
그리고 청일점 알뤼느님, 오브낭님, 오메가님, 비파녀님, 크레몬님, 바리님,
J님, 케이님, 치치누르님,....
(혹 제가 빠뜨린 분이 있을지도..... 오래 되어서 벌써 가물가물),
다들 정말 고맙고 예뻐서
행복했어요.
김혜린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 만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참..... 또 고맙고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어찌 다들 그리 멋진지.......
음... 뭔가 할 말이 많았던 듯한데,
또 말하다 보니 이게 다네요. ㅎㅎ.
오랜만에 와서 앞뒤도 없이 주절주절 떠들고 가게 되네요.
또 올게요.
그저 늦었지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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