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에서 바로 옆동네 군포로요. ^^
한동안 이사준비하고, 일 치루고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힘들어 죽을 것 같습니다... ㅠㅠ)
미리 수업들도 모두 바꿔놓고,
어제(금) 연가를 내서 이사를 했습니다.
(연가내며 살짝 눈치는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
그래도 다행히 오늘이 놀토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감당하기 힘들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친척분들도 많이 와서 도와주셨구요.
(아버님 쪽 9남매, 어머님 쪽 9남매입니다. 엄청 많아요. 후후...
친척간 사이도 이상할 정도로 좋은 편... 친척 중에 부자가 없어서 그런가..? ~_~)
제 직장은 좀 더 멀어졌습니다만
그래도 같은 동네에 외할머님, 이모님 등 외가쪽 친척분들이 계셔서
매일 집에 혼자 계신 어머님께서 외로우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업무의 압박으로 거의 매일이다시피 늦게 퇴근하거든요. ;ㅁ;
(사실 그걸 노리고 이쪽으로 이사한 것이지만서두...)
게다가 휴일엔 맨날 어머님 모시고 이쪽에 왔다갔다 하느라
'그럴거면 차라리 아예 이쪽으로 이사를 와버리자!'라고 생각하고
후다닥 이쪽으로 살 집을 결정해 버렸지요. ^^
내일은 교회 갔다가 결혼식 한탕 뛰고,
시간 남으면 집에 와서 책장 정리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만화책 전용책장 제외하고도 대형 책장만 네 개에요... ㅠ_ㅠ
모두들 겨우나기 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