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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요, 전요 , 샘이 싫었던 적이 있어요.( 워 워~ 진정들 하시고)
혜린샘은 주인공들을 죽어라 고생시키시잖아요, 너무 심해 할 정도로..
전 그 재밌던 캔디도 끝까지 안 볼 정도로 어려서부터 쥔공들 괴롭히는 만화 싫어했어요. 물론 북해의 별 등은 너무 좋아했지만 비천무부터는 힘겹더라구요.
직장 생활에 쫒기면서부터는 가벼운 만화나 소설을 빌리게 되구요.
그러다가 아리수의 콜렉션으로 로푸누르~ 를 보게 됐는데 그림은 더 섬세해지고 글들은 아름다웠어요. 중학교 때 부터 좋아했던 신모,강모작가등은 큰 변화를 모르겠던데 (그분들껜 지송) 세월만큼 깊이가 느껴졌어요. 실은 몇년 전에 리수가 가입인사까지 쳐 주며 린웓드에 가입시켰지만 컴터랑 안 친하고 게으른 고로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만화가 좋아요, 내겐 너무 무거운 그대지만 선생님이-선생님 작품이 좋아요.
기다려 주세요~저도 샌님 작품으로 저만의 콜렉션을 만들거에요.
p.s 린샘 작품의 주제는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젊어 고생 사서 한다" 첫사랑은 이뤄지기 힘들다(어렵다)등이 아닐까 .. 요 ..네 네,이만 자겠습니다. (일욜날 밤 11시까지 일 하고와 맛이 간 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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