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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입니다!!!
사랑하는 린님, 그리고 린월드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 린월드에 가입한 년도와 날짜 (& 린월드를 알게된 경로)
1999년 여름쯤, 여만협 무크지 씨너클 1권에 실린 파라반님의 팬사이트 <김혜린의 작품세계> 소개를 보고는, 고이 수첩에 적어놓았다가, 인터넷 시작한 1999년 11월 경 찾아갔고, 연말쯤 가입한 듯합니다. 이후 2001년 3월 공식팬클럽으로 전환한 후, 3월 27일 재가입했어요..
2) 닉네임의 뜻 & 작품 닉네임이라면 선택한 이유 (중간에 변경했다면 언제, 왜 했는지 밝힐 것)
풀네임은 크레몬 숄츠 크레잔입니다. 워낙 희미한 인물이라 잘 모르시는 분이 많으시지만, 곧 재간되어 나오는데다, 은산호님이 만드신 인물관계도에도 당당히 등장!! 곧 모든 분들이 크레몬을 확실히 아시게 될 것이 기쁠 따름입니다. 그저 평범하고, 역사를 갈망하고 움직이는 대부분의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크레몬 전에 쓰던 닉네임은 '방문자' 였는데, 사실 처음 가입할 때 쑥쓰러워서 마땅한 닉을 찾지 못했던 이유도 있지만, 사실 <그대를 위한 방문자>라는 단편에서 따 온 닉입니다. 긴 머리 휘날리는 내 안의 양심과 사랑, 존재의 존재 군 기억하시겠죠? 80년대 혜린님의 중단편들을 사랑하는지라 제 닉으로 삼았었습니다.
개성닉이라고 방문자 닉을 아껴주신 분들이 있었지만, 정식 회원이 아닌 '방문객'의 인상을 준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계셔서, 작품 캐릭터로의 개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주연급 닉은 거의 주인이 있었지만, 그래도 유력한 인물들이 있었음에도 크레몬이라는 미미한 인물을 택한 이유는, 그 아름다운 사람들을 감히 '나'라고 할 수 없었기 때문이고요,,
안제로와 크레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안제로도 역시 넘 아름다운 사람이라.. 포기.. 2001년 9월 2일 '크레몬 숄츠 크레잔'으로 개닉했습니다.
3) 가장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
한 작품을 보고 있으면 그것이 최고라고 느끼는지라,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제 인생에 의미를 갖는 순서로 꼽으라면,,
장편은 <북해의 별> : 그저 꿈꾸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단편은 <우리들의 성모님> : 이유는 몰라요 그냥 그저 아름답고 슬픕니다. 한 편의 시 같달까요..
그리고, <겨울새 깃털 하나> : 그 갈망과, 갈구가 저 자신에게 의미 있고, 또 개인적으로 묻어나는 추억도 있습니다^_^
4) 소장하고 있는 혜린님 작품
북해의 별, 비천무, 불의 검, 광야, 아라크노아, 테르미도르(대원판/애장판)
단편집 샤만의 바위, 로프누르-잃어버린 호수
겨울새 깃털하나, 노래하는 돌
5) 생년월일 (양력 또는 음력 명시)
1975. 6. 21 (+)
6) 살고있는 곳
경기도 용인시 수지
7) 이메일 주소
uri01274@hanmail.net
8) 린월드의 회원이 된 소감(?)
고맙습니다.. 린님께, 린월드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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