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월드는 완전개방 팬클럽이긴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먼저 '가입인사'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자기소개를 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집니다. '가입인사 양식'이라는 공지를 읽고 원하는 닉네임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인월(引月)>이 2017년 2월부터 [디지털 이슈]에서 연재합니다. ★
| 분류 : 잡 담 | 2010·05·31 00:44 | HIT : 372 | VOTE : 12 |
자주자주 글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살아 있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
명바기가 교육과정도 이상하게 만들어 놔서
지금 일선 학교에서도 혼란이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저도 당장 내년부터 한문을 못 가르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학교에서 '음악, 미술' 얘기를 꺼내길래
그건 정말 힘들겠다고, 차라리 '국어'를 가르치겠다고 했습니다.
ㅠ_ㅠ
아무리 야근 많이 하고 힘들고 고생되어도
그래도 아이들이 제 한문수업을 좋아해주고
즐겁게 잘 들어준다는 자부심으로 버텼는데.....
그 자부심 계속 버텨가려면,
제 수업에 제가 비참해지지 않으려면,
그냥 시간만 때우다 나가는 교사가 되지 않으려면,
정말 절박하게 스스로 공부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그러니 꼭!!!! 투표합시닷!!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부재자 투표, 박근혜계 드립이 최고인듯...
PostScript
: 참, TV 탔습니다. 대략 4분여 정도?
몸이 안좋아서 막상 본방은 보지도 못하고 계속 자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랑 문자 수십통이... ;;;
미리 이야기해놓은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메이저 공중파가 무섭긴 무섭더군요. ㅎㅎ
아마빌레
TV나오셨다니~ 몰랐네요. 좀 미리 갈켜주시징~
그나저나 번역이 환상이네요.. 수요일, 하늘이 두쪽나도 꼭 투표할랍니다!
와 뒤늦게 보지만 정말정말 센스 넘치시네요, 한참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
정토님 하고 싶은 수업을 못하고 다른 수업을 하셔야 한다니, 마치 지금의 제 처지만 같아 무지 동감이 갑니다. (뭐, 저야 제 탓이 더 많지만..ㅡㅜ)
정토님도, 저도 린월드 식구들도 모두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