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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월(引月)>이 2017년 2월부터 [디지털 이슈]에서 연재합니다. ★ |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읽기만 가능합니다.)
◇ 지난 게시판 ◇
◆ 린월드 회원 전용 게시판 ◆
회원 전용이지만 아닌 분들이 글을 써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들러 주세요. |
| 유제니 |
부모님이 정말 반대하는 결혼을 했지만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또 부모님의 적극 추천으로 결혼을 했지만 힘들게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고요...
....................
뭔가 마음에 위로가 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결혼하신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리고 저는 그저 힘 내시라고 말씀 드릴게요... 10·05·03 22:4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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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제 친구 중에 여자쪽에서 결사반대해서 결국은 결혼이 깨진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했던 말이... 열심히 잘 살려고 해도 고난을 겪을때도 있을텐데 그럴때, '거봐라 내가 뭐라고 했냐. 결국 힘들거라고 했지 않느냐.'라는 말을 들었을때 감당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은 합의하에 정리하기로 했었지요.
이 친구의 경우 부모님과 누나들이 다 좋고, 이 친구도 괜찮은데 여자쪽 엄마는 싫었나봐요. 문전박대에 한번도 안 만나주고, 그러다가 친구네 커플끼리 결혼날짜 잡고 강행하고, 친구네서는 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별 의심없이 둘이 알아서 잘 하나보다 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난 후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친구 집에서도 결사반대해서 고민하다가 정리했어요.
제 친구의 경우는 여자 나이가 1살 더 많았는데, 여자 엄마 마음 돌릴 자신도 없고, 그냥 기다리다가 정말 책임 못 질 행동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위의 생각이 들어서 정리했어요.
뭐.. 그것말고 그 친구가 그 집 엄마에게 당한 수모는 이루 말로 할 수 없었고요.
결국은 유제니님 말씀처럼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자신과 상대방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수연님 힘내세요!!!! 10·05·04 01: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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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양쪽 집안에서 모두 축복하는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판에 박힌 말외엔 딱히 드릴 말씀이 없어요.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은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지금 이 시간을 돌이켜볼때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결정하시길 바래요. 10·05·04 12:2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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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 |
주변에서 뭐라 그래도 결국 두 분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지금의 힘든 것들, 모두 견뎌내셔야지요.
가족들이 받아들일 때까지 꾸준히 설득하셔야 할 거구요.
물론 사랑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신다면요.... 10·05·06 15:0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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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론 |
아유, 마음 고생 심하시겠어요.
차분하게 마음 먹고 생각해보시구요,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저도 그러한 입장인데 그냥 진행하고 있거든요.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기운내세요. 10·05·19 16:5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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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서노 |
저, 지금은 신녀아닙니다. 비공식 발언입니다. 사람이 가정을 꾸리는 절차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의 축하를 받고 결혼식을 치르고 부부가 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정을 꾸린 후 한참 지난 다음에야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은 가족이 반대하면 식을 올리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자식을 더 좋은 배우자와 연을 맺어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기대감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기대감을 더 이상 갖지 못하게 되면 가정을 꾸리는 것은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으며 결혼식도 절차나 체면보다는 경제적이고 현실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혼을 후회하고 안하고는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면 결국엔 헤어진다기 보다는 주위에서 반대하지 않아도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되면 헤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님의 축하와 지지도 중요하지만 평생을 함께 살 동반자라고 판단되고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믿고 추진하심이 중요 하다고 신녀의 직위를 벗은 신녀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결혼을 생각할 때 '이 사람이다' 하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을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미 종결된 일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쨋건 많이 힘든 시간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신녀가 되어 축수 올립니다. 천!신!가!호! 10·06·18 22: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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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ane |
I have exactly what info I want. Check, please. Wait, it's free? Awsemoe! 12·06·13 14:2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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