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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신년 벽두[이틀 남겨 두고]부터 저런 험악한[...]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철퇴로 뒤통수를 후려치는 일이라서요.
일단,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소설 '주작의 제국'
그리고 다음은, 아직도 '태왕사신기'의 '바람의 나라' 표절 논쟁이 분분한 [바람의 나라]무단도용 대응본부 다음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보기
저, 카페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저 글 보고 철퇴 맞는 줄 알았습니다.
저 게시물 보고, 약 한 달 전쯤에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저 윗부분의 링크 게시물 들어가 보고서 엄청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왜 이걸 이제사 볼 생각을 했을까, 하고요.
저 '주작의 제국'이란 소설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시기를 그리고 있는데, 저 부분의 인물 관계 구조가 거의 해조와 무타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다, 담덕이 정혼한 아화라는 여인을 그녀가 처음부터 사랑한 밀우라는 남자에게 보낸다는 대목은, 제가 저걸 보기 전날 본 [불의 검] 10권 앞부분이란 말입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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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소설의 기본 얼개는 '바람의 나라'와 많이 유사하다고 합니다.
신수 설정이며 등장인물들의 설정 등등이며, 인물 관계 구도 등등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담덕이 정혼한 여자를 보내주는 저 모습은, 가라한이 해조를 무타에게 보내는 장면과 같지 않습니까?
아화가 밀우와 함께한 날 슬쩍해 왔다는 향낭은, 무타가 해조에게 청혼하기 위해 포타 가림홀에 잠입해서 쏜 청홍띠 화살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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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번째 링크는, 그곳에서 비교 분석을 해 놓았으니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정말 [불의 검] 초반부와 비슷하군요
듣자하니, 저 소설의 외전이라 하는데, 거기 나오는 인물들의 자녀가 본편에 나오는 '밀우'란 인물이랍니다.[어이, 그럼, 단목불루[님, 함부로 언급해서 죄송...(...)]나, 현재도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나올 애들 중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는, '바람의 나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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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웃기고 기가 막혀서, 검색엔진에다 검색을 해 봤습니다.
다음에서 저 '주작의 제국'이란 소설을 대강 설명해 놓았는데요, 2001년 초에 연재를 시작해서 그해 말에 출판했다 하는군요.
정말이지,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바람의 나라] 표절 대응 카페에서 저렇게 끊임없이 파헤치지 않았으면, 저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을 것이고, 설사 알았더라도, 한달 전에처럼 그냥 쓱 지나쳤을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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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표절 대응카페[
http://cafe.daum.net/savebaram]에선 저 소설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이용되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 소설도 신수 어쩌고 하는 말이 있거든요.
그런데다 표절 대응 카페에서 인물 설정에 대한 비교대조 게시물을 올려 두었고요.
저 책의 출판 연도가 2001년이니,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요.
요새는 정말, '표절' 사태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듯 합니다.
[방송국 쇼 프로그램들도 일본의 쇼 프로그램들 표절했다 하지요, 한국 제과회사들도 일본 과자들 표절했다 하지요, 상 받은 어느 학생의 글은 일본 인기 그룹의 노래가사를 표절한 글이라지요, 어느 회사의 모바일 게임은 제가 잘 아는 소설 표절했다지요,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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