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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
| 大母山입구에는 대모가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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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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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4·13 00:04 | HIT : 311 | VOTE :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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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이 더욱 흐드러지는 한때입니다.
원래 전해 드릴 책이 있어서
메디나님 댁에 내일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바뀐 일정으로 오늘 오후 가게 되었지요.
지난 번 채팅 중 메디나님이 만드신 샌드위치 이야기가 나와
제가 침만 꿀꺽,,, 거리고 있었는데
이 불쌍한 중생을 굽어 살피신 메디나님!
그럼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마~~~~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대모산 입구 역으로 모인 4인의 무리
저와 오브낭님, 자하랑님, 은산호님..
정말 산더미 같은 샌드위치의 탑 앞에서 잠시 기함...
1인당 4개를 준비하셨더군요;;
(자료실에 사진 한 장 올립니다!
곧 있을 화라가 잔치의 일부 메뉴이기도 합니다~)
<부케의 별>^^ 이야기와 기타 등등에서
자녀 육아 및 각자의 성장 환경까지
정말 다양한 대화 주제로 맘껏!!!!
밤 10시 30분경,,, 일찍 간다고 아쉬워하는 메디나님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먹다 먹다 지쳐 남은 샌드위치 일부는
솔로들의 아침을 예비하러 함께 나섰습니다
그 동네에는 정말 벚꽃이 지천으로 흐드러져 있더군요.
아, 진짜 봄이었구나!를 새삼스레 중얼....
사람은 자신이 사는 곳을 닮아 가나 봅니다.
지하철역 이름이 대모산,,
린월드의 대모, 메디나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메디나님을 만나게 연을 이어주신
선생님께도 다시금 넘치는 애정을 보내며....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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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딸애에게 편지쓰기 전에 후기를 먼저 올려야겠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앉았는데..... 아무르 언니가 먼저 올리셨네요. 이쯤에서 슬그머니 웃음이 나옵니다. '헤헤, 그럼 난 좀 얌체 같지만 답글 달고 가면 되겠다.....' 이런 생각 하면서요. 며칠 동안 맘 속에 쌓여 있던 울화 덩어리가 수다와 함께 많이 녹았습니다. 넉넉한 메디나의 마음과 음식과 할 수 있었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메디나가 불러 준 오늘, 바로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허락되었다는 것도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05·04·13 00:1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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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급작스런 연락에도 몇분이나 모일 수 있어 아주 행복한 저녁시간이었어요.
(특히나 바라지도 못했던 친구, 자하랑이 올 수 있어 더욱 기뻤다는..^^)
오늘 만든 4가지 이외에 또 무슨 샌드위치가 있을까.. 요새 연구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삭한 베이글에
양상치, 햄, 토마토, 두툼한 치즈와 피넛버터는 어떨까 고민도 해봅니다만..
비교적 집이 가까운 아무르 언니께서,
간혹가다 메디나의 실험대상(?)이 되어주신다면 아주 기쁘겠네요.
다음엔 베이글로 만들어봐도 될까요? ^0^
* 아쉽게 못오신 여러분들 속 뒤집어 놓으려고
제가 일부러 후기 올라달라 했습니다.
이거 확실한 염장질이지요? ㅋㅋㅋ 05·04·13 00:1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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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네... 저 절여졌습니다. 염장에...
저도 책 가지러 가야하는데...
음... 메디나언니. 금요일 오전에 별일 없이 댁에 계실까요?
(나도 마루타가 되고싶다!!!!!!!!!!!!) 05·04·13 00:2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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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그나저나, 대모산입구 역의 대모가, 그 대모였군요.... (여태 몰랐네 ㅜㅜ)
항상 맛는거 대접해줘서 고맙다고들 하시는데,
사실은 외로울때 늘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메디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집에서 어차피 해먹어야 하는 저녁꺼리 준비에 조금 더 양을 많이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인데,
나중에 후기를 들어보면 제가 무지 큰 음식을 준비한것처럼 보여서
떄로는 좀 쑥스럽고 그래요.
조금 색안경을 쓰고 보는 시각에서라면
'저 인간은 왜 저리 사람을 불러들여 퍼 먹인대?? '라는 의심어린 눈초리가 있을법도 한데,
밖에 나가는거 죽어라 싫어하는대신
사람 집안으로 끌어들여 함께 떠드는게 낙인 저를 이해해주시니,
그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이래저래.... 린월드를 사랑할 수 밖에 없으며,
시간나면, 돈 적게들면서 푸짐할 수 있는 메뉴가 무얼까 연구를 하게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05·04·13 00:3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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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순이 |
확실하게 염장 질러지고 있습니다. ㅜ.ㅜ 05·04·13 00:4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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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앗... 아무르님이 제일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지금 엄마 투석 끝내는거 보고 건너왔습니다..
졸립긴한데.... 오늘은 인터넷을 못한 관계로 잠시 들어왔는데..
흐흐...^^ 오늘 저녁 많~~~이~~~ 먹었는데...
샌드위치를 하나 더 먹어둘걸 그랬습니다..
야식이 먹고 싶네..^^;;;;;;
제 떼로 불려지신 아무르님, 자하랑님, 은산호님.. 그리고 사랑하는 메디나님~~~
감사합니다~~~~~~~~~~~~~^^* 05·04·13 01: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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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으~~
너무너무 부럽네요..
퇴근 시간 다 되어서.. 메디나님께 전화가 왔었는데....ㅠ.ㅠ
2달전부터 잡혀있었던 일정이 있었던지라...차마....
간단한 약속이면 미루고 갔을진대...
회원 60~70명정도 참석하고.. 그 자리서 한마디 해야 할
소임을 맡은지라.... 차마..............ㅠ.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모임 사무실이 있는 서울역으로 향할수 밖에 없었네요..
메디나님의 솜씨는 익히 아는 바로... 환상적인 샌드위치는
24일날 기대해야겠네요...
그날도 3시부터 용산에서 일정이 있는디........
용산 가기전에 꼭 먹고야 말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05·04·13 03:1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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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글읽다가 어른 가서 눈요기하고 다시왔는데 그먹음직스럽던
샌드위치가 눈에 어려서 지금 기절할것 같아여...
너무 심한 염장입니다. 눈물이 흐르네여.. 아흑!!! 05·04·13 09:4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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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우이이이잉~~!!!!
그 염장에 넘어가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ㅠㅠ
샌드위치... 아...꿀꺽!!!
부럽네요...부럽당!!
아무르 언니의 '대모'님에 지칭에 백만표요!!
메디나 언니는 영원한 린월드의 대모시지요! 암요!!^^;;
언니 싸랑해욧~♥ 05·04·13 10:4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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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 |
으으으으~~~~~~~~~ 데굴데굴데굴데굴~~~~~~~~~~~~~~~ 05·04·13 11:0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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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메디나님 음식.... 언젠가 먹어볼 수 있으려나... 흑. 05·04·13 12:4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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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어엉엉엉~~~~~메디나님~~~~부러워..부러워..저도 먹고 싶어요..엉엉~~~뒹굴뒹귈....(아기가떼쓰기모드..)ㅋㅋ 하지만 저도 두번 메디나님 솜씨 맛 본적 있습니다..ㅎㅎㅎ ㅋㅋ (ㅋㅋ 더 염장인가?) 진짜 북별의 여걸 대모님 맞으세요..ㅎㅎㅎ 05·04·13 15:2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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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목불루 |
맛있었겠다~~~~~~~~~~~ T^T 울 큰집은 개포동입구인가? 거긴데;; 가깝다; 대모산. 설날이나 추석에 놀러가믄 한번씩 올라가곤 했었는데;; 05·04·13 20:5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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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털푸덕...................... ㅠㅠ 05·04·13 22:5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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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아... 글 달아야 하는데 넘 잠이 와요 ㅠ.ㅠ 05·04·13 23:1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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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꽃 |
아앗...부럽사와요 ㅠ.ㅠ 05·04·14 17:5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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