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낭님이 올려주신, 송년회 사진을 보면서,
오랜만에 여러분들 모습 뵙고는, 넘 반가운 마음에
사진마다 "반가워요~ 등등등"을 달고 있었습니다. 첨 뵙는 분께는 첫인사까지 해 가면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나 뜬금없이 느끼실 거라는 불안감이 엄습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굴비를 지울까나.. 고민하다가.. 굴비 다는 일은 대략 중지하고,,
이 김에 존재도 각인시켜드리고, 생존신고도 할까 하여
간만에 회원공간에 인사드립니다.
사실, 오프모임을 몇 번 안 가 보고,,
사진으로 열분들 미모를 확인해왔던 크레몬으로서는
한 번 뵌 분도 여러 번 뵌 분처럼 친근하게 느껴버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마구마구 혼동되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버리는 것입니다^^;;
이러 저러 송년회 즐겁게 보내신 여러분께,
부러움 반, 또 감사함 반 마음 갖고 있습니다.
특히, 송년회 모임 잡느라 분주하셨던 메디나님께,
참석 불가한 관계로 애초 한 마디도 못 드린것 죄송하구요ㅠㅠ
사진으로 첨 뵙는 진달래님께도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그냥 감사한 마음만 많~~~~이 느끼겠습니당^^
요즘 참 좋죠?? 불검이 완결되고, 곧 따끈한 완결판을 받아볼 꿈에 부풀어있고,
북별 애장본도 받아볼 수 있구요, 거기다 팬북까지~ ^^
그리고, 아래에 린님께서 광야 이야기 해 주셔서,
광야 재연재를 볼 생각에 두근거리는 크레몬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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