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천리길로 마다않고 달려온 아라, 산마로, 백지. 보보님.
즐거운 서울 모임 되셨나 모르겠네요.
정신없이 북적거리는 명동에 보글보글 모여앉아
처음 보는 얼굴들을 신기해하며, 이 아줌마는 무척 즐거웠는데 말이죠 ^^;;
원칙적으로 따지면, 가시는 길, 서울역까지 배웅나가
빠이빠이 다음에 또 오세요~~ 손 흔들어 드리는게 정석이지만
저녁밥 하러 달려가야 하는 슬픈 현실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먼저 떳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 해먹고 치운 시간이 밤 10시였다지요? ㅜㅜ)
자하랑님 남편분 덕택에 집까지 편히 오면서 (고마와요 자하랑님~)
차 안에서 자하랑님과 둘이둘이 무지하게 걱정을 했습니다.
이젠 안온다 그럴꺼야....어떻하지? 어떻하지??? 하면서.
다행히 마지막 마무리를 은산호님. 비파녀님,
특히나 류님과 카오스님이 깔끔하게 하신 것 같아
너무너무 다행스럽고, 감사 드립니다.
어제 만나뵌 많은 분들...
오랫만에(또는 처음만나) 정말 반가왔고 즐거웠습니다.
지방에서 한 달음에 달려온 것도 대단했지만
그 많은 회원증, 일일이 출력 해와 손으로 오리고 계셨던 케이님.
정말 대단했어요. 고마와요.
열쇠고리값이나 출력비, 기타 등등.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드디어 원하던 회원증을 손에 넣고, 모두 회심의 미소를 짓던거, 혹시 보셨나요?
제 열쇠고리도 이제는 <린월드 제 1기 메디나>입니다... 흐흐.
열쇠고리 연결 작업, 재빠르게 마쳐준 무스탕님도 고마와요.
손놀림 빠른건 짐작했었지만, 우와~ 정말 대단했어요.
뚝딱뚝딱. 그 앞에 가니 뺀치가 기가 죽더군요 ^^;;
한사람 한사람 일일이 열거하려니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참아야겠네요.
하여간 모처럼 올라오셨던 분들... 다소 서운한 점이 있으셨더라도
널리 이해해주시고, 다음에 또 오세요.
저녁 전의 시간엔 얼마든지 달려나갈께요 ^^;;
끝으로 한마디.
오브낭님.
너무 피곤해 하던데... 몸은 괜찮아요?
오늘부터 개강일텐데....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
********** 언젠간 뵙고말테야.. 누란님, 해조님. 샤뜨님. 윰이님. 모범이님. 샬라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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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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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보보님의 아기같은 얼굴은 이미 저 밑에서 거론이 되었고... 백지님 말이죠~ 넘넘 잘 생기셨어요 ^0^ 성격좋고 인물 좋은데 왜 아직 쏠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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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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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산마로.... 엽기적인 그들 커플이 벌써부터 또다시 그립네요. 정말 만나서 반가왔어요~ (다음엔 완전히 찢어놔야지.....음홧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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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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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뵙고 싶어요. ^^;; 그리고 산마로님과 아라님의 바람끼에 대한 분석 재미있었어요. 아, 저 아래에 있는 후기중에 있던것. ^^; (사진 안찍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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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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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님... 뭐.. 고의인건 알겠습니다만...우짜자꼬 자꾸만 넘 커플 부부싸움 시키세요??? 뭐, 그렇다고해서 찢어질것 같진 않지만... 저희의 애정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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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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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와 산마로 사이의 그 질기디질긴 운명적인 사랑을 무시하진말아주세요~ㅇ 울 쟈갸 맞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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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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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쥐~~~자기가 내 말을 고대~~로....다 ~~해주네~~♡단지 서로서로 서울로 올라와서 최대한 각자 즐기자의 노선을 이해못하시다닛!!!뭐..즐거우셨다니..흠흠..그렇게 쉽겐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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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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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지지~~메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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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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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브낭님을 '우리 남편 어디있지?'하며 챙기는 모습에 이 무사파 질투의 화신이 되었다는 후문이 모락모락...ㅎㅎㅎ 메디나님 어제 넘넘 감사했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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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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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끝까진 못있었구랴? 산마로+아라는 어째 견우+직녀처럼 헤어진 뒤가 더 절절할꼬? 서울이 오작교였던 샘? 내 언제고 정읍찍고 부산찍고 김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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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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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끝날줄 알고요? 누란님 긴장하기요. 김해에서 창원찍고 하양찍을겁니다. (하양엔 모범이님이 진을 치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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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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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님 쏠로시군요. 닉을 한번 바꿔보심이 어떻지. 산마로의 닉을 훔친다든가 수하이로 개명하심이.... 누란님 서울역에서 사진 무지찍었어요. 그런데 보보님이 사진기가 어쩌고 저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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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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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서울역앞의 포즈가 쌩쑈로 끝났을지도 몰라요. 보보님이 얼른 확인해줘야 될텐데, 린월드분들 사진을 죄다 찍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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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보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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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젠간.. 이..닭살커플들을 떼어놓고 말리라..( 개명할테닷! 짝잇는걸로) 흐흐 이게 솔로의. 발악이라고 하죠...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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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보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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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님 넘 많이 챙겨주셔서..넘 고마워요~ 언니 +ㅁ+ 넘~ 이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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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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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백지님 = 수하이!! 넘 좋다. 빨랑 바꾸세요~~ (아라는 좋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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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2/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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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면 보보는 단목다루가 되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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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2/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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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수하이 나오면 좋으련만~~!!!앗~!단목다루는 예전에 쓰신분이 계시긴 하거든요....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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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조! |
[2002/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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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님,저도 보고시퍼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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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2/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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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괜찮아요^^단지.. 몸이 찌뿌둥할뿐..아..아쉽다..정말루 먼저 훌쩍 자리를 뜬게 넘 아쉬워요..ㅠㅠ사진 꼭 올려줘야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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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wa |
[2002/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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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발표가 있어 빨리 일어났더니만 후회 막급이네요. 보보님 정말 귀여웠어요. 언제 부산으로 떠야 겠네요. 메디나님 첫인상 너무 좋았어요 린월드 가족을 옆에 두고도 못찾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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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wa |
[2002/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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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었는데... 메디나님 카라님 하리님 편하게 대해 주셔서 즐겁게 지낼수 있었어요. 산본댁도 있고 수원학생도 있고...언제 서울대공원에서 번개팅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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