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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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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에게-독백으로 답을 대신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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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화난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내게 -
해조라는 똑똑한 척하나
결국은 겁 많은 한 계집에게.
제대로 힘써 사랑하여 보지도 못했으면서!
미련 또한 버리지 못하는…
내 속물적 영혼에.
……
추운 강가에 내가 누구를 버려 두고
떠나왔는지 아십니까…
오라비와 부족을 위해 그를 버렸지만,
일평생 두 번째로 살기 위해
머리를 올린 건 아닙니다.
그래요…
조금쯤은 당신을
가슴에도 담았습니다…
배운대로 세상에 섞여서
그저 살다가리라 맘먹었는데
왜 이제와서 마음에
이다지도 돌을 던집니까!
당신이…
당신의 그니가…
버리고 떠나온…
동갑내기 고집쟁이가…
- [불의 검 10권]에서 -
** 해조의 독백은 샤뜨님의 불의검 팬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샤뜨님,Thanks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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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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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어서 감동의 눈물이......이리 멋진.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네그려.나도 우리님께 편지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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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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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고맙소..( 해조의 두손을 꼬옥 잡으며 무타의 눈물 한방울이 해조의 가슴에 스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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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룡 |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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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3/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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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님 오랜만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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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na |
[200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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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님.. 이젠 수면위로 자주 올라오시길. 무타님이 외롭다잖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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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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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해조님을 홀로 있게하신(해조님은 린월드 초기멤버시지요..) 무타님, 분발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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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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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님. 드디어 불러도 대답있는 이름이 됐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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