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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닐수도 있다네요. 누구 약올리나?!
게다가 인터뷰에서 가라한은 마지막에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죽지는 않는답니다. 다행이지요. (꼭 마지막에 죽을것 같은 분위기라서 걱정했는데)
하지만 아라에 대해서 물으니 답을 안해주시더랍니다.(왠지 불길~)
김혜린씨의 작품중에는 해피엔딩도 많지만 왠일인지 끝이 불행한 만화도 많았지요.
비천무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고...................
그렇다면 아라가 죽는다는건가요?
만약 그런 스토리라면 불의검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결말은 보고 싶지 않거든요.
근데 애장판 문득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려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지요.
솔직히 책을 보호하는 하드커버는 오히려 만화책을 읽는데 불편할뿐이고..........
또 컬러페이지는 복원되어서 좋긴했는데 다 복원된것도 아니고..........
요즘 3000원하는 책에도 서비스로 엽서를 넣어주더군요.
그런데 말만 애장판이지 서비스하나도 없고.............
테르미도르는 뭐- 서비스가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김혜린씨의 만화중
가장 인기라고 할 수 있는 불의 검은 무슨 베짱인지 서비스가 형편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아쉽습니다.
그래도 불의검이 워낙 소장가치가 높아서 울며겨자먹기로 코믹스판을 소유했음에도
애장판을 다시 모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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