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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떤작품이 제일 맘에 드나요? 저는 북해의 별, 불의 검, 그리고 비천무 이렇게 소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비천무때의 그림이 너무 좋네요. 무언가 어두 칙칙하면서..끈적한 느낌이랄까.ㅋㅋㅋㅋ^^
특히 자하랑과 설리의 그 가슴아픈 사랑과..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번민하는 남궁공자의 아픔까지..
비천무 보면서 느낀것이..참.. 누구도 욕을 못하겠음..
설리는 사랑했던 자하랑이..죽은줄 알고..남궁공자와 결혼하고..
다시 자하랑이 눈앞에 나타나니까 힘들어하고..
자하랑은 자하랑대로..원수의 딸을 사랑해야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일그러진 사랑이긴하지만.. 나름 자신을 위해주는 여자도있었고..
하지만 여튼.. 마지막은 설리와 함께..
남궁공자..제일 안타까움...ㅠㅠ
아놕..
제일 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여자 사이,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사랑을 택하고
우정을 버리고..
그 버렸던 우정이 다시 눈앞에 나타나고..자신의 사랑마저 흔들려하고..
에효..
역시..여자문제야..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여튼.. 김혜린님 작품이 그립네요. 요즘 특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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