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방송에서 헤드윅 첫 공연 인터뷰를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쳇,영화만 하겠어...라고 무시하는 듯 하면서 속으로 무지 관심있게 보던 오메가.
조승우씨가 노래를 참 잘하시더군요...
근데,정작 헤드윅으로 내 눈길을 끌던 왠 남자.
총 네명의 헤드윅중에 조승우씨말고 다른 사람이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눈에 들었던 이유는...원작 헤드윅과 닮아서...라는 것과 전혀 상관 없었습니다..^^;)
누구시길래 내 눈을 끄시나..
그 궁금증이 오늘 새로이 떠올라서 생각난김에 네**에 검색.
헤드윅 공식홈에 들어가서 캐스팅을 보았지요.
이럴수가!!
야다 베이시스트였던 김세현씨가(현재 김다현으로 활동) 그 주인공 이었었던 거예요.
모르고 있었는데 야다가 해체를 했더군요.리드보컬은 현재 플라워 멤버로 기타를
담당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김세현 야다때도 꽤 멋지다..했는데 뮤지컬 활동까지 하는 줄이야..
갑자기 헤드윅이 보고싶어집니다..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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