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불의검 완결판과 함께 행복한 새해 맞이하고 계시지요???
저에게 지난 연말 한달은 좀 힘든 시간이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식도 72시간 해보았답니다.
지금은 북해의 별의 시대적 배경처럼 변혁의 시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게 드러나게 변화를 맞이할때가 전선 형성은 용이하다는..
진보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을때 참으로 난감해 집니다.
게시판이 더 예쁘게 바뀌었네요.. 축하해요..
그럼 가입인사를..
1) 린월드는 2003년초에 가입한것 같아요. 린님 검색으로..
2) 닉네임은 '데니'구요. 북별에서 나온 캐릭터 모두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성향과 비슷한 사람이 데니가 아닌가 싶어서요.. 애정이..
3) 가장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 = 어떻게 뽑으리오.. 가장 처음 만난 작품은
겨울새 깃털하나..
4) 소장하고 있는 혜린님 작품 = 몽땅...ㅎㅎㅎ
5) 생년월일 (양력 또는 음력 명시) = 양력 1. 16
6) 살고있는 곳 = 현재 안산
7) 이메일 주소 =
antili@hotmail.com
8) 린월드의 회원이 된 소감 = 기뻐요.. ㅎㅎ
2005년을 여는 시의 주인공은 ......랭보.....
도시 위에 가볍게 비 내리네
아르뛰르 렝보
내 마음은 울고 있다네
도시 위에 비 내리듯 ;
이 우수는 무엇일까,
내 마음에 파고드는 이 우수는
오 부드러운 비의 소리여
땅 위에 지붕 위에
내 지겨운 마음을 위해
오 비의 노래여!
이유 없이 우는구나,
이 역겨워진 마음은.
뭐라고! 배반은 없다고?...
이 슬픔은 이유가 없구나.
가장 나쁜 고통이구나,
이유를 모르는 것은
사랑도 없이 증오도 없이
내 마음은 그토록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