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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리,방송을 말하다! (추억의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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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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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1·04 14:17 | HIT : 518 | VOTE : 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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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새해로 여섯살,일곱살 된 사촌동생들과 한바탕 난리를 치고 다음날
온몸이 쑤셔서 해가 중천에 떴다 서서히 내려갈 즈음 일어났더니 오늘 밤새 잠이
오지를 않더라구요.
두시간 이상 뒤척뒤척 하는데 문득 어릴대 재미있게 보았던 그리운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생각났습니다.
요즈음 친척 동생들(날 병나게 한 녀석들..)텔레비젼 볼때 옆에 있으면서
저런걸 아이들 보는 시간에 방영하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제가 보고 자랐던 그리운 프로그램을 기억해봅니다.
시리즈물
천사들의 합창 ,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 , 케빈은 12살
베이사이드 얄개들 , 명작극장(맞는 제목인지 모르겠습니다.)
몬스터 가족 , 외계인 알프 , 래시...
→제목만 떠올려도 행복해지는 이야기 천사들의 합창.
히메나 선생님,마리아 호아키나,시릴로,발레리아,하이메..
이런 따뜻한 프로그램을 언제부턴가 보기 어려워졌어요.
저보다 인생 선배님들은 이런 느낌 더 많이 받으시겠지만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었던
가족 이야기.일상 이야기.기발한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동생들이 보는 투니버스나 퀴니 등의 방송을 보면 저건 아니다 싶은 프로그램이
참 많습니다.대사들 듣고 깜짝 놀랄때가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TV 유치원
하나,둘,셋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몇년 전에 보니 노래는 거의 랩이고
나오는 인형들은 정체불명의 외계 생물체.딱히 나쁘다 말할 수는 없었지만 정말
괴리감 들었습니다.저보다 훨씬 어른들부터 주욱 듣고 자라온 전래동화,명작동화들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코미디
유머 일번지 , 쇼 비디오 자키 , 한바탕 웃음으로 , 웃으면 복이와요..
→꽤 많은 코미디 프로들이 있었고 장수했던 프로그램도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말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는 시간에 하는 코미디나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야하거나 연애 이야기 위주로 코너들이 짜여 있었습니다.
오히려 웃음보다 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것들이 많음이 나중엔 짜증스럽기까지 합니다.
어린이 . 청소년 & 가족 드라마
초등학교 시절 무척 좋아했던 EBS 어린이 드라마 "언제나 푸른 마음"
한때 유명 했었던 노희지의 꼬마 요리사가 끝나고 방영하던 드라마 였어요.후에
감성세대 라는 청소년 드라마로 이어졌었죠.
"우리끼리 또래끼리" 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코너중에 "또래법정" 이라고 있었어요.초등학생들의 모의법정.
(이 때 변호사가 지금의 정태우였던걸로 기억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감성세대,스타트.
어른들은 몰라요.그리고 제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내가 가는 학교에서도
했으면 좋겠다..했던 1318 힘을내!
골든벨과 두근두근 체인지 말고 다른 청소년 프로그램 최근에 보신분..??
마지막에 생각나는 것이 일요일 아침마다 챙겨 보았던 한지붕 세가족입니다.
제목을 거창하게 써서 무슨 프로그램 평가 아닌가..생각하지 않으셨는지.^^;
말 그대로 웃음지을 수 있던 추억의 프로그램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절대 빠질 수 없는게 하나 빠졌는데요..
"만화" 편은 이어서 올려도........
될까요......??
저와 또래가 비슷하신 분들.아니면 여기 언급된 프로그램들을 기억하시는 분들..
젊은 사람이 감히(?) 한번 올려봤습니다.
웃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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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 |
전 .. 천사들의 합창.. 정도 밖에는.. 텔레비젼을 많이 못보고 자라서요.. 만화도 잘 모르고 .ㅠ.ㅠ.. 05·01·04 15:3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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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와르 |
일주일에 한번썩 해주던 해외 TV 시리즈를 열심히 챙겨 보았더랬죠. 에어울프라던가 맥가이버라든가..으리고 A특공대나 레밍턴 스틸, 그리고 제5전선 같은 것도 재밌게 봤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TV 시리즈들은 대부분 케이블에서만 해주더라구요.
얼마전에는 CSI과학수사대를 몇번 봤었는데 도저히 볼 수 있는 시간대가 아닌지라 ... 과학수사대라고 하니 갑자기 왜 독수리 오형제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05·01·04 20:5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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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덕분에 잠시나마 그리운 추억속에 빠졌더랬습니다. 아아. 맥가이버가 그리워집니다요... 울집은 케이블두 없는데 이제 어디서 또 볼 수 있으려나 ㅠㅠ 05·01·04 21:2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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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
아아... 그리워요. ^_^;;
V도 재밌게 봤고, 천재소년 두기랑~ 스프레이 뿌리면서 날아다니는 애가 있었는데 누구더라... 소머즈도 좋아했고요. 어메이징 스토리는 매번 열심히 챙겨 봤는데 죽음이었죠. ㅎㅎ 언제나 푸른 마음도 재밌었어요. '퍼프'를 개사해서 여행스케치가 부른 주제가도 좋았고... 꼬마요리사도 재밌었는데 희지라는 꼬마 요샌 뭐 하고 살지 궁금해지네요. 1318이랑 비슷한데 EBS에서 조규찬이 진행하던 아세커꿈(아름다운 세상 커다란 꿈)도 있었어요. 아, 그리고 또래법정... ㅎㅎ 정태우랑 이인혜랑 나오던 거 지금도 생생해요!!! 일요일 아침이면 만화잔치 보고~~~ 아, 그리운 그 시절. ^^ 05·01·04 21:4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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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대공께서 말씀하신 에어울프나 맥가이버, A특공대... 정말 좋아했죠.
그 때 사놨던 책받침 크기의 사진들, 아직도 갖고 있답니다. ^^ 05·01·04 22:0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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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 |
요즘 케이블에서 추억의 외화드라마시리즈라고 해서 에어울프랑, 맥가이버랑,전격z작전이랑,제시카의추리극장을 해주더군요.. 근데 원화그대로 보여주니까 옛날의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성우님들의 그 화려한 연기가 그립더군요. 더빙판으로 방송해 주지...ㅠ_ㅠ 하는 원망이 든다는... 이정구님,남궁윤님,유강진님,배한성님,김기현님,이경자님... 흑흑... 05·01·05 14:1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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