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츰 추워지는 게아니라 갑자기 추워지네요.
10월은 이사에 출장(나가리 됬습니다만) 준비에 사이트 오픈준비등등 나름대로 복닥복닥 바쁘게 지내느라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훌쩍 가버렸습니다.
게다가 이제사 긴장이 풀려버렸는지...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고뿔에 덜컥 걸려서, 온갖 추저분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기 갖고 한여름에도 늘 달고 다니던 감기가 안걸린다면 입방정을 찧었더니 고것 봐라라는 식으로 감기에 들어버렸네요.
약도 먹지도 못하고 구전에 인터넷에 들어가서 민간요법이란 것은 다 챙기고 있는데.. 앓을 만큼 앓다가 떨어질 모양이에요. 여러분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모처럼 신랑한테 이야기해서 이번 주말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다들 어찌 지내시는지는 글을 통해서 뵙고 있지만 그래도 2달이 멀다하고 뵈던 분들을 결혼식때 뵙고는 처음뵐 것을 생각하니 마구 기대되고 설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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