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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그 백작, 지나친 관심은 몸에 해로울 텐데─ …나도 한마디 해두지. 나는 후작과는 달라. 성질이 더러워서 여차하면 물불 안가리고 위병대를 일으켜서 당신들 목을 베어 버릴지도 몰라. 잘 살아 보려고 버둥거려도─ 자네도 나도 죽고나면 그뿐이야. 그 웃기는 시나리오대로 정말로 일이 터지길 바라지 않는다면 지저분한 수는 이쯤해 두잔 말이오… 다시 말하지만 난 후작과는 달라. 정국 안정이고, 왕실이고, 폐하의 체면이고 뭐고간에. 그런 문제는 뒤로 돌리고 내 성질대로 확 터져 버릴 수도 있단 얘기요. 이건─ 진심이야.... (팀 매니아판 2권 p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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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4일, 31일까지는 앞으로 7일이 남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반골기질의 열혈, 슈그백작님.
매번 미뤄지는 발매일로 시름에 잠겨 방구석에 쳐박혀 있던 비요른을,
「북별가족에게 고함」이라는 말씀으로 번쩍 깨우셨습니다.
자아~울 거칠고 아름다운 북별의 조직원들이여~
불끈 힘을 냅시다~~~~~!!!
제 특선에 실리는 분들은 모두 조직원 한정이옵니다.
북별에서 명장면이 아니고, 명대사가 아닌 게 어디 있겠습니까만,
특히 울 조직원님들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옵니다.
다만....
울 북별 22명을 과연 다 소개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지요-_-;;.
그럼, 내일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