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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임금체불로 고생하고 났더니,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월급 따박따박 잘 나오는 공무원을 선택해버렸습니다. -_-;;
어제 행시 1차 시험, 경험삼아 한번 보고 오면서 2차공부는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1차 시험은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2차 공부도 3월 2일 학원 개강과 맞춰 죽어라 공부해서 최대한 빨리 합격해야겠다고 생각중이지요(일단 내년 합격이 목표입니다).
오늘 신림동에서 고시원도 계약했고, 독서실은 지난주에 구했고, 학원강의도 주초에 신청했고, 이제 이사만 하면 됩니다. 2월 가기전에 이동을 마치려구요.
그래서... 저 엠티 못가요.
엠티 얘기는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공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건 어제 시험 끝나고였거든요(원서 접수를 하고도 어찌해야할지 몰라 공부는 안하고 방황만 했었죠). 그래서 차마 뭐라 얘길 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한 모임이 되겠지만... 섭섭하긴 하지만요...
비요른님... 문자 씹어서 죄송해요.. ㅜ.ㅡ
얼른 합격해서 열심히 글도 쓰고, 모임도 같이 참석하고 그럴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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