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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핫..;;
바리 살아는 있습니다.
단지 요즘 인터넷을 거의 못하고 있지만요.
백수로 지내다가 어찌 돈을 벌어보겠다고
(엄마마마가 이젠 혼자 힘으로 좀 살아보라고 하신 건 아니고..
공부 더 하겠다고 하니 그 공부는 능력껏 하라고 그러시네요 ^^;)
째든.. 그래서 요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놈의 아르바이트가 스트레스가 와방! 쌓이는 것인지라.
요즘 집에 오면 그냥 잠자는 게 다랍니다.
화장한 얼굴인데 씻는 것도 싫으니 어쩝니까. ㅠ-ㅜ
솔직히 지금도 되~게 졸려요. ;;
참참.. 저도 북별 받았어요.
알바하고 학교 갔다가 와서 책이 온걸 알았지요.
청소하라고 한참 동생이 압박을 주는 상황에서
그래도 꿋꿋하게 팬북을 봤답니다.
실은 다 보진 못했어요. 이제사 청소가 끝났습니다.
팬북 정말 잘 만드신거 같아서 보면서 감탄감탄.
린월드 분들이 재능이 있으신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정말 애정이 가득가득 실린 책이라서
팬북이 너무 멋지게 보이는 거 같아요. (콩깍지려나요..하핫..;)
돈이 궁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긴 했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고 있어서
다음주에는 그만 둘지도 모르겠습니다.
월요일쯤에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그쪽에서 순순히 놓아주면
다시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알아봐야지요.
으음.. 잘 되야 될텐데 말이죠.
봄이 왔습니다. 따땃한 남쪽지방이 아니라
서울에는 이제사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필 준비를 하더군요. 가지 끝에 몇송이 피었더라구요.
따땃한 날씨만큼 린월드 여러분께 따땃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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