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온구트를 위시하여 카라, 수하이, 곤지녀, 라문, 바란 그밖에 이름 길다란 장수들까지(이름 짧은 우르판을 포함하여) 카르마키는 모조리 죽은 불공평(!)한 불검이긴 하나...
달맞이호수 옆에 은산호를 위시하여, 용곡, 푸른솔, 실카 등등 사람 아닌 이름조차 아무르것만 선호되는 편파적인 불검이긴 하나!!
위에 열거한 이름들은 물론이고, 하라무렌, 치치누르, 포타미르 등등 카르마키의 이름들도 당당하게 린월드와 불검파에 영입되도록 파벌확장의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주~~~~~~~~~욱!!!
적의 왕의 명을 받들기가 편치 않으나, 대를 위하여 소를 버릴 줄 아는 것도 장수의 도리인 바 경건한 마음으로
불의 검 만세, 만세, 만만세!!
>아래 용의 계곡님 등장에 (용곡님 환영합니다아~) 어디서 듣던 이름 운운하는 현 상황에
>한잠 못자고 실망하며 고민했습니다.
>린월드에서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설령 용의 계곡이 다른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라 하더라도
>(그렇더라도 용의 계곡님, 이미 불검파 흡수입니다. 기뻐해주세요 >.<)
>린월드에서라면 용, 계곡, 이런 말은 응당 아무르, 불의 검, 연상이 되어야 하거늘...
>
>비록 파벌은 있으나 그야말로 '발전적' 파벌문화인 이곳에서
>설마 다른 파벌의 은근한 세뇌나 사주라고는 의심하고 싶지 않고
>그저 그동안 불의 검 완결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친 탓이라고
>가여운 백성들을 걱정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가여운 것과 바로잡는 것은 엄연히 다른 바,
>이제 완결이 되는 마당에 정신무장 재교육 들어갑니다.
>
>[불의 검, 만만세!]
>
>밑에 줄줄이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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