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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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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숀 엉망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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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우리아파트에는 난방이 안됐습니다.
무슨 공사를 한다나 어쩐다나..
낮에부터 조금씩 기미를 보이던 감기기운이 어제저녁을 기화로
완전히 제 육체를 장악했습니다.
우리 지성이 정성이는 열이 많은 아이들인지 방이 더우면 잠을 못자고
온 방안을 헤메고 돌아다니니 엊저녁은 상쾌하게 잤을겁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약에 취해 정신을 못차리는, (특히 코감기약)
요상한 체질인 관계로 될수있는대로 약을 잘 안먹습니다.
지금도 오직 깡다구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지성이가 부실한 이를 가진 덕분에 홍대근처에 있는
어린이전용 치과를 갔다왔습니다. (이 나쁜건 엄마의 덕이 크지요..^^;;)
치과에서 치료를 하는동안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니 어디서
많이본 간판이 보이는 거에요.
'한양서점' 이라고..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 한양서점이 저기있네?
그런줄 알았으면 기다리는동안 얼렁 뛰어가서 휙- 둘러보고 오는건데..
전 아직 광야를 못봤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럴수가.. 죠.
그거 보고싶어 여기저기 물어도 보고 들여다도 봤지만 왜 내 주변에는 없는지..
오늘도 구로공단역 옆에 있는 만화총판에 가서 혹시나 물어봤더니
오래된 책이라 없다고 하는 대답뿐.
지금으로선 연재가 재기되면 출판사측에서 다시한번 책을 찍어주길 바랄뿐입니다.
모두들 그렇다시피 혜린님의 책들은 보는것으론 만족이 안되고
꼭 소유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니까요.
아.. 전 지금 머리도 띵- 코도 훌쩍, 기침도 에치.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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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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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쩨요...요즘감기는 낳기 힘들던데...저도 몇칠전에 걸렸다가..지금도..간당간당..남아있어요...지금도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머리랑..목이랑 아픈게 언제든지 도지겠다~!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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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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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든요....감기 바이러스가..강력해졌더라구요...몸따뜻이하고..많이 쉬셔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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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정성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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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님 고맙습니다. 역시 푹 쉬셔야 할텐데..어디 좋은 찜질방에라도 같이 가서 땀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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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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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입원하는 분들도 계신다더군요, 요즘.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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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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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귤이나 오렌지, 소금 양치질, 뜨거운 물, 수증기 가득찬 목욕탕, 두꺼운 이불, 길고- 깊은 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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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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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거부(? ^^;;)하는 분들을 위한 감기 처방.. ^____^ 감기 빨리 나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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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녀 |
[200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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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에 주변에 온통 감기걸린 사람뿐이더군요.. 언능 나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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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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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빨리 나셔요. 애엄마는 아파도 편히 누워있을수도 없으니...불쌍하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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