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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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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번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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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비요른입니다.
갑자기 아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번뜩 생각이 난 것입니다.
(아아~~~역시 날카롭다,비요른~~~♡)
이렇게 김혜린 선생님의 작품에 목을 메는 분들은
과연 그외의 만화는 뭘 좋아하실까~~~~하는 개인적인 궁금함이 치솟은 것!
그와 함께 그렇다면 이분들은
혜린님 작품중에 어떤 장면을 강렬하게 기억하고 계실까~~~하는 또하나의 궁금함이 고개를 든 것!
(오~~머리회전도 팍팍 돌아가는 비요른~~~♡)
이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는 장면은 결코 명장면이란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이말을 읽자마자 번뜩 스치는 생각을 말합니다.
흐릿하게 떠오르는 장면을 책을 찾아 확인해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머리속에서 그려진 장면을 말하지요.
(아무래도 인간의 기억이란게 불확실성 투성이라 이런저런 잘못도 섞일 수 있지요^^그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_-)
아아, 이런 걸 앙케이트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궁금한게 늘어만 가는 비요른입니다.(오오, 님들을 더 잘 알고 싶다는 애정표현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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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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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님과 저는 취향도 비슷한듯...저도 이마이치코를 좋아해요.백귀야행은 아직 못봤지만...귀신얘길 싫어하거든요.그러나 어른의문제와 키다리아저씨의 행방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어요.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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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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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따듯함,요즘 보기드문 꽉찬스토리.(책한권에 이렇게 긴얘기가.)정말 괜찮은 작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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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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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뜩----님의 글을읽고 번---뜩 생각나는장면...항상...북해의별하면 생각나는장면...지크 죽는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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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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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죽는장면..."형~~~~"이란 대사부분..그리고 잉카리타의 뿌리치는 손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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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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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정말..재밌네요...번뜩이는 비요른의 시선에 찌릿~!윽~!비요른 너.너무 섹쉬하당~~우리바리...쬐끔 경각심이 생기겠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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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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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쥔장님께서 널 사랑하시니..괜찮기도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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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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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저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제가 북해의 별에서 가장 가슴을 찢었던 대목은 지크가 화약고에 돌진하는 장면입니다ㅠㅠ 그 편지가 정말 장렬,눈물겨웠어요. 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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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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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사랑,중간엔 지옥, 마지막엔 인간의 시간, 그리고 지금은 가야할 때--------였던가, 헉 역시 번뜩 생각해보려니 메모리에 문제가-_-북해의 별하면 퍽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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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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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님.. 이벤트지기. 해보시겠어요? ^^ (강력하게 권합니다. 아주 잘 하실 듯. 호호호.) 게다가 태그도 잘 쓰는 분이어야 하거든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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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비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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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진님의 바람의 나라를 좋아합니다. 번뜩 떠오른 생각이예요. 읽고 있다보면 인간사 짧은 데 왜그리 슬프고 아픈지... 그래서 인간인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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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비 |
[2001/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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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혜린님이 월등하다 생각키는 하지만 김진니도 인간의 정리나 상사같은 것을 잘 다루신답니다. 좀 난해하긴 하지만서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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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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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님~!맞습네다..제가.그장면 완죤히 뽕 갔담니다...처음엔 사랑..중간은 지옥..마지막엔 천국보다 따뜻한 인간의 시간..그렇게 죽었죠...지금 이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소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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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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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는군요... 그리고 유리핀이 전쟁이 끝난후..그속에 들러서..돌하나를 집어오죠...오옷~~~~저도 죽을때.그렇게 확실하게 죽고싶어요...바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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