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누란님~~
>아앗..이런거 물어보기 죄송한데에..
>갈켜주실거져?
>누란님이 기생수 갖구계시다구 그런 것 같아서여..
>별것두 아닌데 확실히 알구싶어서...ㅡㅡa
>
>저..타미야 요코였나요?
>신이치의 학교 선생님이였다가..인간의 아이를 낳아서 키우던..
>그 타미야 요코가 마지막에 신이치한테 아이를 주구서..죽잖아여..
>그때 아이를 주면서..신이치한테 뭐라구 그랬어여?
>우리두 약한 존재니까 미워하지 말라구..그랬던 것 같은데..
>확실히 알구싶어여~~
>
>괜한걸루 귀찮게 해서 죄송...ㅜ.ㅜ
아아~ 방금 8권 가져왔습니다. ^^; 그대로 옮길게요.
"인간에 대해 여러가지로 연구해봤어…. 인간에게 있어 기생생물이란, 기생생물에 있어 인간이란 과연 뭘까? 그 결과 나온 결론은 이래. 우리는 하나. 기생생물과 인간은 한가족이다. 우리는 인간의 「자식」이다." "뭐… 뭐가…. 뭐가 어째? 허튼 소리마!! (신이치)" "괜찮아… 인간의 감정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테니. 하지만… 우리는 극히 약한 존재.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포체일뿐이야. 그러니까 너무 미워하지마." (8권 58~59쪽)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나는 뭣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한가지 의문이 풀리면 또 다음…. 의문이 솟아올랐지…. 기원을 찾아… 끝을 찾아… 생각하면서 그저… 계속 걸어왔어…. 어디까지 가든 마찬가지일지 몰라… 걷기를 그만둬도 상관은 없어…. 모든 것이 끝난다 해도…. 「아아, 끝났구나.」하고 생각할뿐. 하지만… 그래도 오늘 또 한가지 의문의 해답이 나왔어…. 신이치… 이 아이는… …결국 쓸 수가 없었어…. 아무 이상도 없는 인간의 아이다…. 인간들의 손으로… 평범하게 길러줘…." "알았어…. 걱정하지마.(신이치)" "……. 고마워…. …지난번에 인간의 흉내를 내며… 거울앞에서 큰 소리로 웃어봤어…. …기분이 무척이나 좋더군…." (8권 95~98쪽)
무척이나 인상깊은 대목이죠. ^__^ |
|
 |
| 樓蘭 |
[2001/05/29] |
::
|
아아, 그건 그렇고 요즘 서버가 왜 문제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아~~ 이러다가 정팅날도 안들어와지면 어쩌나아? (밤에 들어와서 글남기는 건 처음이로군요. ㅜ.ㅜ) |
 |
|
| 樓蘭 |
[2001/05/29] |
::
|
앗, 방금 올리브님의 답장을 확인해보니 역시 서버 네트워크 공사가 있었다는군요!! 앞으로는 괜찮아질거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 |
|
|
| 난아 |
[2001/05/29] |
::
|
왠지 브레이드 런너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는 대사네요...그 안드로이드가 해리슨 포드를 살리고 죽어가면서 하던 그 장면요...근데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나요 쩝.(바보아냐 나^^;) |
|
|
| 어이쿨리여쿨리 |
[2001/05/30] |
::
|
기생수...좋아하는 분들이 계셨네여. 저는 조금보고 너무 엽기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덮었는데,, 특히나 표지가 엽지잖아여? 근데 재밌나여? 음~ 다시 |
|
|
| 어이쿨리여쿨리 |
[2001/05/30] |
::
|
다시 빌려봐야 겟구먼요....^^ |
|
|
| 돌콩 |
[2001/05/30] |
::
|
기생수 재미있어요, 어이쿨리여쿨리님, 꼭 보세요. 저도 끔찍한 거 싫어하는 편인데, 그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만화더군요. 추천합니다. 후후후 |
|
|
|
5471
219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