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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天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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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받으세용~

안농하세요오~
새루 가입한 팬입니다..
조선일보에 난 기사를 읽고 그날루 홈피에 들렀는데 컴이 약간 이상해서 오늘에서야 가입을 합니다..
정말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김혜린님의 비천무에 절절히 감동하여 오래전부터 팬이었답니다.
지금은 인터넷 서점이다 모다 해서 책을 쉽게 구할수 있지만.. 제가 첨에 책을 소장할때만해두 종로5가 동대문 근처의 만화책 도매점에 가야 했었답니다.. 500원씩 깍아주는 맛이 제법이었던 그때 그시절.. 학생이라 돈이 딸리니까...^^

덕분에 제가 가지고 있는 비천무는 빨간표지에 얇따란, 종이 질두 형편없는... 정말 그때 그 시절 책이랍니다.. 지금은 그게 더 희귀해진것두 같지만.. ^^

몇번을 보고 또 보고.. 볼때마다 다시 한번 가슴 설레곤 합니다..
설리가 진하앞에서 춤을 추다 화살을 맞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애절합니다..

그렇게 김혜린님한테 반해서 그뒤 불의검도 단행본이 발행되자 마자 사들였지요..
근데 불의검은 그 운명이 기구해서 저의 소장품 역시 출판사 별루 제 각각 이랍니다..
책의 두깨도 슬쑥날쑥하고... ㅋㅋㅋ

개인적인 바램은 아라크노아가 언능 완결되고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것이랍니다.
창간호부터 모으기 시작한 르네상스의 부피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하긴..책이 나온다 해도 버리진 않겠지만요... 아라크노아 한번 읽을라면 르네상스 10여권을 방안에 늘어놔야 하거든요..

김혜린님의 열혈 팬이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소장하고 있는것이 없어 아쉬웠는데 테르미도르를 이렇게 소장할수 있게 되어서 넘 행복해요..

우리 신랑이.. 넌 아기 낳으면 같이 앉아 만화책 볼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시집올때도 다 짊어지고 싸가지고 온 만화책들이 저의 재산목록1호랍니다...

다음달 6일까지 남산 애니센터에서 열리는 '여성작가기획전'에두 꼬옥 가보고 싶지만 직장인이라는 신분이 절 안타깝게 하네요... 특히 29일엔 우리 김혜린 선생님의 사인전두 있는데....

이런저런 정보가 생기면 꼭 들러 올리고... 저두 마니 얻어갈께요~~

열님들!! 홧팅!!!!

飛天舞

[2003/03/14]

오늘가입해서인지 로그인이 안돼는데요.. 혹 모 잘못된건지 걱정되네요.. 예약두 못하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