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신 팬더시군요. 반갑습니다. ^^
제마음을 그대로 글로 옮겨준듯한 멋진 글이었습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어 쓸수없는 더할수없이 멋지고 공감스런 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불의검을 애타게 기다리는 한아이의 엄마이고, 얼마전 비천무와 불의검을 구입하고는 받기전까지 설레고.. 받고나서도 설레어.. 밤잠을 설치며 다시 읽어내리는 그런 애타는 독자중에 하나랍니다.
30이넘어서도 10대때의 그 설렘과 행복을 여전히, 오히려 더 깊이 느낄수있다는건 행운이겠죠?
두고두고 보관했다가 제딸에게 물려주려고 받아온 책들을 먼지하나하나까지 털어내며 비닐필름으로 정성들여 포장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지난 10년간 수도없이 읽었던 불의검을 다시 읽느라 밤을 새고 말았습니다ㅠ.ㅠ 덕분에 출근하고 지금까지도 어영부영 비몽사몽입니다... ;;
김혜린님이 앞으로도 쭉~ 계속 이렇게 저를 기대감으로 설렘으로 괴롭게?! 해주시기를 열심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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