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혜린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는 진주여자고등학교 교지편집부에서 삽화를 맡고 있는 이예렘이라고 합니다.
으하하하 이거 참 너무 유명하신 선배님께 편지를 쓰려니까 떨리네요.
만화 <북해의 별>과 <비청무>로 일약하신 선배님을 늘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도 참 좋아하고,
저렇게 훌륭한 작품들을 만드신 분이 누구도 아닌 진여고 선배님이라는 사실을 참 자랑스러워하고 있답니다^^
선배님 그런데 저희 교지편집부에서는,
해마다 고명하신 선배님을 한 분씩 모셔 그 분들의 수기를 교지에 담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성공담으로 우리 진여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기도 하고,
또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들에겐 큰 의지도 되니까요.
그래서 실은, 이번 58호 교시에 김혜린 선배님의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선배님께서 만화가라는 꿈을 갖게 된 이유, 그 꿈을 이루기까지의 여정, 또 노력...
그러한 것들에 대해 조금만 써 주셨으면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런 부탁을 드려서 참 죄송하기도 합니다.
꿈을 위해 부지런히 걸으신 선배님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후배들을 위해 짤막한 수기 한 편을 써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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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한 번 보냈었는데 일주일 가까이 연락이 없어
부득이하게 팬레터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답니다ㅜ
다음주까지 묵묵부답이면 또 다른 선배님을 찾아 나서야(눈물,
김혜린 선배님 제발 읽어주시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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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김혜린의 작품세계 &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