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직접 고소하지 않고서는 명쾌한 해답이 나오기 힘들더군요.
방송작가들이 만화를 표절한 사례를 보더라도 작가가 거의 자신의 작업을 포기하다시피해서 매달려야지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몇 사례에서는....)
김혜린선생님께서 그렇게 하실지의 여부는 제쳐두고라도 그 과정이 너무 힘들더군요.
이런 것은 원래 판권을 가진 출판사에서 나서서 해줘야 하는 문제인데... 대원측에서 해줄 지는 일단 의문이네요. (의지 문제를 떠나서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맡아서 하기에는 출판사에 과연 그런 문제를 다룰 여력이 있는가, 의심스럽거든요.)
비천무의 경우 마음에 안 들지만 영화화 되기도 했으니 이런저런 이슈를 만들어야 일단은 유리할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의 표절문제는 독자들도 별 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은 답답한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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