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자동차 여행 시, 경유해 가는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동굴 사진입니다.
Luray Cavern이라는 석주 동굴인데 한국으로 치면 고수 동굴 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그래도 내부는 넓어서 가면 갈 수록 멋있는 곳들이 많아요.[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던 부모님께서도 나중에는 감탄을 연발했다는.... 고수 동굴보다 더 하다고 했었나...^^;;;]
동굴 사진이 몇 있긴 한데 그걸 다 올릴 수가 없는 데다 이 사진이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이라...[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동굴 사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고요.]
참고로 저 석순들은 밑에서부터 만들어진 것들이 아니랍니다.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냐고요? 위의 종유석이 물에 반사된 모습입니다.[하나의 왕국 같습니다....+v+]
벽 안 쪽의 어두운 구석을 보시면 물과 벽이 만나는 경계가 어렴풋이 보이지요.
사진보다 직접 가서 봤을 때가 더 멋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정옥의 사촌 오빠 결혼식 후, 피로연에서의.......
저 때가 아마 피로연 사회자가 '10초동안 키스하기'를 시켰을 때였을 겁니다.
나중에는 두 사람이 거기에 취해서 10초를 넘겨버린.......
후후후후...........
꺄아~~~~~~~~~~~~~
몰라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