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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한글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제가 원래 컴맹이라서 이곳에 다시 들어 오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입양식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기에 염치 불구 하고
이곳에 적습니다.
저는 비교적 나이가 많은 회원입니다.(컴맹이라는게 이해가 가시지요?)
두 아이의 엄마 이고요. 북해의 별이 가장 처음접한 김혜린님의 작품이지요.
제가 학창 시절에는 김동화, 황미나, 김영숙 등등의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김혜린님은 비교적 후발주자이셨지요. 이제 제가 얼마나
오래된(?) 회원인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작품세계는 제게 불가침의 영역처럼 느껴지고, 또 그 많은 인물중에
누구 하나를 선택한다는에 왠지 다른 인물에 대한 배신(?) 처럼 느껴져서
그냥 서하연 이라는 이름을 고집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저는 양력 5월 8일 생입니다.
지금 아들이 컴퓨터를 쓰겠다고 고집하는 관계로 이만 줄입니다.
그냥 나이가 들다보니 김혜린님의 web site를 보는 순간 너무 반가와서
덥석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받아 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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