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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세상에,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밖엘 무슨정신으로 돌아다녀야하는지 벌써부터 깜깜합니다.
더욱이, 건물안엔 추워서, 추위와 더위 사이에서 갈팡질팡중입니다;
한국!! 보고픈 한국사람!ㅎ
아직 좀 남았지만, 여하튼! 갑니다!!
ㅎㅎ 8월말쯤 가게될것같아요
어서어서 가고싶은마음 굴뚝같습니다.
정말 소중한건 곁에있을땐 느끼지 못한다더니 그말이 꼭 맞습니다 그려..
요즘 한국에 계신 부모님, 동생, 친구들, 오빠언니들, 친한 친척언니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날짜가 확정되니 더욱 그런 기다림이 심해요^^;
가면 혜린님의 완결된 불의검도 보고, 새로 연재하시는 작품과,
그밖에 놓친것이 있나 다아~ 살펴보고 읽을거에요![웃음]
요즘(이라고해봐야 요2, 3일 이지만)
바퀴벌레와 전쟁중입니다.!
글쎄, 집에서 노트북 두들기고있는데,
옆에서 뭔가 검은물체가 휘리릭~하고 날라가더니
철썩! 커튼위에 안착하지뭐에요;
처음엔 날라갔으니 바퀴벌레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쳐다보다가
바퀴벌레의 더듬이를 보고 그대로 닭살이 돋았습니다.
세상에 , 날으는 바퀴벌레는 처음봐요.. 거짓말하나도 안보태고 손가락 두개
합한것만합니다-_-....
같이사는 언니도 처음엔 안믿는 눈치였다가, 자신도 직접 눈으로 목격했는지
'날아다니네..'랍니다[쿨럭;]
오늘, 잠시 외출했다가 바퀴벌레 퇴치약! 드디어 사오고말았습니다.
(세상에, 바퀴벌레약도 하나 없이살았어요.. 정말 행복했지..)
그동안, 바퀴벌레의 출현으로 내집이면서도 화장실갈때나 방안에 들어올때나
여기저기 구석구석 껌은 물체를 찾아피해다녔는데
이제좀 내집이구나 하고 살것같습니다 하하;
오랜만에 들려 횡설수설입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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