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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불의 검 완결을 봤어요
요즘 같이 편리한 세상에 구할 곳이 없어서도 아니고 절대 게으름 때문도 아닌
이 마음을 뭐라고 해야하나... 너무 궁금하긴 한데 보고 싶지 않다고 할까..
막연한 기다림도 나름대로 즐거웠었고 오늘 손에 들어온 책을 두고 흘끔거리면서
언제든 손 만 내밀면 볼수 있다는 배짱도 부리면서 혼자 실실 거리다가 한장 한장
훔쳐 보듯 하던 것이 어느새 달려들어서 보게 됬어요
처음 불의 검을 본게 잡지에 연재될땐데 치치누르에서 가라한이 돌아오기 직전
그 즈음의 천궁과 소서노 또 돌아와서의 가라한이 저에겐 불의 검 처음 기억이
어선지 보는 내내 아라 보다도 소서노의 마음이 더 마음 쓰였었죠
보고나서도 홀연함을 말하는 소서노의 눈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천궁!!!! 정말 매력있는 멋진 천궁입니다~~~
1월에 태어나신 마리오네뜨님, 포타미르님, 보라비님, 해조님, 정옥님, 데니님
樓蘭님, 무타님 생일 축하해요~~~~~
날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러고 보니까 내일이 정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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