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가 들어가 노닐 방이 있을까요?
그럼 제 소개와 인사는 가입양식에 의거하여..
1) 린월드에 가입한 년도와 날짜 (& 린월드를 알게된 경로)
-->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몇 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저 또한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김혜린 샘의 작품은 1989년, 고1때 비천무를 통해 처음 접했구요. 최근 불의 검 완결로 인해 더할 수 없이 고무되어 이렇게 인사까지 드립니다.
2) 닉네임의 뜻 & 작품 닉네임이라면 선택한 이유 (중간에 변경했다면 언제, 왜 했는지 밝힐 것)
--> 불검에서 미처 낙점되지 못한 이름이나 지명으로 하나 고를까 하다가 선택이 너무 어려워 그냥 나홀로파에 가담코자 합니다.
로맹가리.. 제가 프랑스문학 앞에 좀 엎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중 제일 좋아하는 작가의 이름을 훔쳐 왔습니다. 국내에서 소개된 작품으로는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와 '유럽의 교육'(이 소설은 다른 제목으로도 출간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에밀 아자르란 필명으로 발표한 '자기 앞의 생'이 있지요. 그의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는 생의 쓸쓸함과 인간을 향한 연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3) 가장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
--> 불의 검 > 북해의 별 > 테르미도르 >꽃노래 > 아라크노아 > 비천무...
왤까요? 차츰차츰 비천무가 뒤로 밀려나고 있네요. ㅠ.ㅠ
4) 소장하고 있는 혜린님 작품
--> 한창 만화에 빠져 있었던 시기에는 신분상 대본소만 줄창 들락날락 했습니다.
그 후로 상당한 공백기가 있었고, 작년부터 다시 추억의 만화들을 탐닉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애장판 <노래하는 돌>과 <테르미도르> 뿐이구요.
<북해의 별>은 선착순이란 말에 혹해서 일찌감치 선주문, 혹 있을지도 모를 완결 기념 이벤트를 기다리던 <불의검> 애장판은 그냥 이쯤에서 손 들고 친구 녀석에게 생일선물로 5권까지만이라도 사 달라고 했습니다.
5) 생년월일 (양력 또는 음력 명시)
-->1974년 2월 3일(양)
6) 살고있는 곳
--> 경남 마산
7) 이메일 주소
-->
exhibition74@hanmail.net
8) 린월드의 회원이 된 소감
--> 한 마디로 말해서 신납니다. ^^
요며칠 계속 들락날락거리며 게시판을 쭈~욱 흝고 있는데 무지 신납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물들어가고 싶어요~
p.s) 신참 주제에 감히 커밍아웃을 해도 될런지.. musapa님!! 저 반했습니다. 내공을 쌓아서 언젠가 님의 작두타기를 전수받는 그날을 꿈꾸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