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태왕사신기[이하 '캐사기']' 안티 될랍니다.
아니, 그 이전에 이미 안티가 되었지만요.
지난번에 '캐사기' 4화를, 아버지 친구 아들이 단역으로 아주 잠깐 나온다 해서 보려고 다운을 받았는데, 완전 뚜껑 열리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역 수지니가 주무치란 작자에게 고구려에서 제일 솜씨 좋다는 야장을 소개시켜주는 장면이었는데, 그 야장이 하필 여.야.장.이란 겁니다.
순간, 아라가 떠오르면서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하고 불을 내뿜어 버렸습니다.
왜 하필 여야장이냐면서.
아무리 달리 생각해도 이미 '불의 검'이 나온 마당에, 저 시대의 최고 여야장이라 하면 아라밖에 생각이 안 난단 말이죠.
거기다 신당과 신녀 기하.
아아........
아주 돌아 버리겠습니다....................
[김부렉, 내 이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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