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월드는 완전개방 팬클럽이긴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먼저 '가입인사'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자기소개를 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집니다.
'가입인사 양식'이라는 공지를 읽고 원하는 닉네임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인월(引月)>이 2017년 2월부터 [디지털 이슈]에서 연재합니다. ★ |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읽기만 가능합니다.)
◇ 지난 게시판 ◇
◆ 린월드 회원 전용 게시판 ◆
회원 전용이지만 아닌 분들이 글을 써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들러 주세요. |
|
 |
| VIEW ARTICLE |
| [re] 부족하지만 답변입니다. |
|
길찾기
|
| 분류 : 제안 & 토론 | 2005·04·07 02:35 | HIT : 334 | VOTE : 19 | |
|
    |
|
1. 길찾기와 허브는 다른 회사다.
길찾기와 허브는 다른회사다라고 밝힌 것은 종종 다른 게시판이나 주변에서 오해가 많기때문에 쓴 것일 뿐입니다.(허브관련 문의가 길찾기 출판사 전화로도 아주 자주 걸려온답니다....)
책임회피라뇨, 전혀 그런 뜻이 아닙니다.
2. 팬북에 관해 허브에 일임했으니 우리는 관계없다.
관계가 없으면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았을 듯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갈텐데, 사과의 글을 일부러 올릴 이유가 없죠.
다만 팬북에 관해 허브에 일임했다라는 표현이 약간 이상한데요. 허브가 저희의 요구로 하청을 받아 일을 진행한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허브몰에서 판매하는 용도로만 독자적으로 기획된 이벤트입니다. 저의 입장은 팬북을 성실히 만드는 쪽으로 집중하고(다소 비용이 더 들어가더라도...), 접시는 배송도 어려울 지 모르니 가격할인을 하더라도 빼자라고 얘기했지만, 하림님이 팬과의 약속이기때문에 진행해야 한다라고 했기에 그 이상 다른 이견을 낼 수 없었습니다.
여하튼 저로서는 일임이 아니라, 하림님이 준비하신 일로 관심을 가질 수는 있으나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 식으로 개입할 사항이 못된 것이죠.(그동안 하림님과 린월드가 여러가지 면에서 협조관계에 있었고, 이벤트를 해본 경험이 있기에 그 이상의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 뿐입니다.) 솔직히 책제작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한 미안함때문(길찾기에서 늦어지는 이유로 허브가 여러가지로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할 처지도 아니였습니다.
뜻이 있어도 관심을 더 가지기가 힘들었다라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여하튼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이번 기회로 알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겠습니다.
3. 만화에 대한 여러분의 성원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
4. 우리 길찾기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괜한 사족을 달아버렸네요. 린월드분들이야 항상 성원을 보내시던
분들인데요. 제가 괜시리 미숙한 걱정을 했을 뿐이라고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저도 빠른 해결을 바라기에 계속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어줍잖은 변명이나 책임회피, 무작정 무마, 물타기, 이런 것 좋아하지도 않고요.
다만 누란님이 올리신 부분에 대해서 하림님 대신으로 길찾기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적어서 구체적으로 이 글에서 얘기드릴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린월드 공식 제기부분에서 제가 얘기드릴 수 있는 부분선에서만 얘기드리죠.
1. <북해의 별> 팬북의 저작권 문제와 팬북은 500부 한정으로 끝낼 것--> 이부분에 대해서 500부만 찍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같은 인쇄소를 사용하는 고로, 500부를 찍었다는 내역을 인쇄소쪽의 제작내역서를 스캔해서 확인시켜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굳이 게시판에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 누란님께 메일을 보내드리면 될 듯합니다.) 이후 필름은 린월드에게 전하겠다고 하림님이 답변하신 것 같네요.
2. 팬북의 디자인이 기대 이하다.
-->제가 답할 부분이 아닌 듯 합니다. 하림님의 답변이 있으실 겁니다. 본책의 제작이 워낙 방대하고, 그것조차 계속 제작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솔직히 펜북 디자인 관심을 갖기는 힘들었습니다.
3. 팬북을 만드는 과정에서 업무 일정이란게 아예 없이 주먹구구 식이었다는 것
-->이 부분은 저 또한 하림님에게 불만이 많은 부분입니다. 하림님에게 성실한 사과를 부탁해 보겠습니다.
4. 팬북 제작에 참여했던 린월드 회원의 노력을 돈을 바라는 행위로 격하시킨 것
-->가장 문제가 컸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하림님이 이런 식으로 답변하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성실한 사과를 부탁해 보겠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유리핀님을 비롯 관계하셨던 분들과 대면을 통한 사과 자리라도 만들어보겠습니다.
5. 하림님이 지난 게시판에 자신이 썼던 팬북의 제안글을 삭제한 이유-->답변이 되었다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음..이상입니다. 이정도로 일단 구체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야기하실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이야기해주세요.
그럼.
|
|  |
| 메디나 |
불만을 제시했을때, 혹은 그 불만이 터져 나오기 전이라도
상대방에서 무언가 불만족스럽게 했다는게 느껴지면
일단 나의 행동을 사과하는 것.... 그리고 서로의 오해를 푸는 것.
이런게 인간세상을 살아나가는데 아주 중요한것 아닐까요?
화가 났던 것은 뻔뻔함과 책의 허접함 때문이었지만
책 부분은 더이상 우리가 간섭할 내용도 아니고, 단지 실망으로 끝나게 될 일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뻔뻔함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실망이라는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불신으로 싹이 트면서 점차 파문이 커져가는것을
하림님은 왜 모르는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길찾기 사장님의 어제부터 올려주신 글들...
어제 글의 리플에도 대답헀었지만, 처음 글을 접했을때
상.당.히. 당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발뻄인가 아니면 본인의 출판사에 대한 애정의 노력인가. 에 대해
곰곰히 생각도 해 보았지요.
<결론은 두가지 다>라는 것이었지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제 생각으론
결과론적으로 작은 파문은 불러일으켰을지 모르나, 잘하신것 같습니다.
책임회피냐 발뺌이냐를 떠나서,
답글에 또 답글을 바로바로 다신다는 것은,
그만큼 린월드 사람들의 분노에 신경을 쓰시고 있다는 말일테니까요.
네. 현재의 만화업계 사정...
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린월드에 계신 여러 분들에게 익히 들어
조금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떤 의도로 글을 올리셨느냐를 따지기전에,
지금 린월드에 하고 계신 제스춰 만으로도, 메디나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바로 이런 <그때그때의 사과나 변명>이 우리가 원했던 것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허브의 하림님이 무관심과 무반응, 그리고 거짓말뿐인 둘러대기로 일관하지 않으셨더라면..
요 몇일 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차라리
<너무 바쁜데다가 길찾기의 북별이 늦어지고 있으서 우리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해를 해 달라> 라던가,
<출판업계 열악한거 잘 알지않냐.. 팬북은 어차피 손댄거, 린월드에서 전담 좀 해 달라>라던가,
<지금으로선 수정조차도 봐줄 여력이 없다. 미안하지만 두달쯤 후에 다시 만나 상의하자>라던가 등등의 이야기만이라도 하셨더라면
현재의 이런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겠지요.
<국내최초의 팬북을 만들 수 있는걸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허접하게 나오거나 말거나, 그걸 만들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으로 알아라. 아무때나 부르면 올것이지 뭔 잔소리가 그렇게 많냐? 귀찮아 죽겠군. 결국 돈몇푼이면 해결될껄 뭐. >
라는 식의 태도를 취하시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리고 사람 대 사람이라는 관계가 아닌,
단지 쓸모없는 아이들이 모여 주절주절 떠드는 만화팬클럽 취급을 하시니까
그래서 다들 이렇게 열이 받는 것이였으니까요..
애초부터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끝나 버렸을것을, 풀려는 노력은 보이질않고
돈으로 연관을 시키려는 하림님 덕분에
어쩄든 길찾기 측에서도 조금 곤란한 지경이라는 것은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무사파님과 다른 분들의 말처럼
길찾기에서도 책임이 전혀 없지는 않는 바.
하루속히 이런 사태들이 잘 마무리되도록 허브 사장님과 조율하시어,
님의 말씀대로.... 사과의 자리라도 만드셨으면 하네요.
의식있는 분일테니 잘 아시겠지만,
린월드는 출판업계에, 단순히 팬북을 개판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어거지 부리고 있는게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건 '돈'이 아닙니다.
몇일 전 린샘이, 자세한 언급을 피하시면서
꽃다발 한아름 그림으로나마 안겨주셨을때.....
웬지 죄송하고 짠했던 마음때문인지,
빨리 이 사태를 수습하여
현재, 입장이 제일 곤란하실 선생님께 환한 웃음을 안겨 드리고 싶네요.
조속히(??) 좀 해결합시다!!!!!
대체 뭐가 그리 어렵냐구요!!!!
* 만약 이번에도 허브측의 반응이 시큰둥하다면...
그리고 사과에 진심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저는 진심으로 반허브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허브는 메디나에게 무척 소중한 사람들을
너무나 형편없는 방법으로 대하셨습니다.
반드시 반성하게 해 드리지요.
대한민국의 아줌마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5·04·07 08:56 삭제 |
|
| 메디나 |
사과의 자리라는거.... 어떤건지 정확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미팅하듯 몇몇이 어색하게 앉아서, 단순히 말로
<죄송했습니다. 오해 푸십시오>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와중에서 서로 짬을 좀 내서,
<아아 그때는 정말 곤란했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저희를 이해해 주십시오. 그때 그랬던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답니다.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등등 진심을 담은 만들을
식사라도 한끼 하면서 - 혹은 소주잔이라도 서로 기울면서
주거니받거니 주고받는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소는 여태까지처럼 목동이 아닌,
린월드 분들의 거주지 위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화한통, 손가락 하나면 쪼르륵 달려가는, 그런 하청업체같은 느낌도 더이상 받고싶지는 않군요.
물론 그것으로 유리핀님. 은산호님. 무사파님의 마음의 응어리가
다 가시진 않겠지만,
그래도 린월드 분들은 워낙에 이해가 많으신 분들이니
아마 작은 앙금을 제외하고선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하실꺼라 믿습니다.
특히나 은산호님의. 하림님에 대한 배신감(진정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던 것에 대한 배신감)은
그런 식으로 이외엔 풀기가 어렵겠군요.
어물쩡, 자잔한 선물이나 돈으로 넘어갈 생각은 절대 말아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자리 이전에,
허브측 대표(하림)님으로부터의
린월드에 대한 진심어린 공식사과를 요청합니다. 05·04·07 09:06 삭제 |
|
| 아마빌레 |
길찾기님께서 정말로 괜히 허브땜에 덤탱이쓰기 싫어서 대외용으로 앞선 글들을 올리신 게 아니라면, 당연히 메디나님의 의견을 수용하셔서 자리를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무사파님이 말씀하셨죠? 관리의 책임!
"우리 입장만 잘 밝혔으면, 허브가 사과하고 안하고는 우리랑은 별개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까지 '성의껏'올린 글들이 우습게 되겠지요? 결국 방패용이라는 글일 뿐이니까요.
아직까지도 허브의 공식사과가 없는 걸 보니, 그동안의 허브의 행동으로 보건데, "서면으로 그만큼 설명하고 얘기했으면 알아서 이해 좀 할 것이지, 고작 팬클럽을 상대로 내가 일부러 만나서 그런 애들한테까지 굳이 사과를 해야돼? 세상 하루이틀 사나? 장사 하루이틀 해? 건방지게 까불고 있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인이라니 잘 좀 구슬러주세요. 관리자로서의 성의를 기대하겠습니다. ^____^
다 같은 바닥이라고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식으로 나오시지 않은 다음에야... 저희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____^ 05·04·08 00:56 삭제 |
|
|
◆ 여기는
김혜린의 작품세계 &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