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들어 본 공연이 열손가락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저의 공연중독엔 단연 불의검이 일조했지요.
불의검 이전에는 정말 보고싶어 '미칠 것' 같은 공연들(조 지킬앤 하이드...라든지)이나
간간이 생기는 공짜표에 의존하여 문화생활을 즐겼다면,
불의검 이후에는 자발적 공연중독의 길을 걷고 있다고나 할까요. 훗~
모처럼 쉬게된 내일도 공연 2편에 올인합니다. ^.^
얼마전 J신문에서 뮤지컬 특집을 다룬적이 있었는데
뮤지컬을 향유하고 있는 메인층이 20대 후반의 경제력은 있으나
애인은 없는 미혼 여성들이라더군요. ^^;
떼로 지어 다니며 3만원이하 공연엔 눈도 안돌리고 10만원 이상의 공연을 보면서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한다는....;;
좀 과장된 면도 있긴 하지만, 꽤 재밌는 통계로 봤답니다.
제가 속해있는 모 카페 님들이 생각나서 슬며시 웃음도 나구요.
여튼 결론은 좋은 공연 많으니, 린월드 님들도 즐겨주십사 라고나 할까요.
설날, 고향안가시는 분들~
공연에 올인해보심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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