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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도 공부방 아이들과 핏대 올리고 있음.
2.서푼도 못되는 '팬픽질'로 해서 머리 싸매는데...혜린샘의 불후의 명작 '북별'에서의 한 컷과 유사한 컷이 나올까 심히 두려워 하여 우짜든동 그 장면의 표절이라는 그물에 걸리지 않으려고 생 몸부림 치고 있음.
3.아무리 픽이 구라뻥이라도(??)대책 안서는 구라 페스티벌(?) 안 만들려고 책만 쌓아놓고 열심히 읽고 있음.(진도 무지 안나감. 머리용량 생각 안하고 어려운 책을 고른 벌이 아닐랑가? 머리 터지겠다고요..ㅜ)
4.그래도 고생한 나를 위한다는 럭셔리한 핑계로 거금 들여 워터맨 만년필 몇 달 고민끝에 덜컥 사버렸음,-지름신 강림이신가?!!ㅜ.ㅜ,,,열심히 글이나...
5.석사논문 신공 수련에 즈음하여 피나는 내공을 쌓고 계신 우리의 '삭검옹'!!(옹급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준수한 청년..ㅋㅋ.)지도교수께 아작나는 수모(?)를 견디시며 인간과 교류할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계 연구에 열라 열공중이시라는...그 노력 가상하여 밥 한 끼 대접했음(그러나, 바뜨!! 나의 엄청난 이빨 신공을 견뎌야 했다는 후문이 있음.)
6.오...우리의 혜린샘이시여!! 님의 그 중후하고도 깊은 글솜씨만이라도 베풀어 주시옵소서...이놈의 픽질을 그만두고 싶으나이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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