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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불어닥친 찬바람 때문에 가을이 짧아짐을 몹시 슬퍼하고 있답니다.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모일 때가 슬슬 다가오고 있지요?
벌써 보름 전에는 이번 연말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공지를 띄웠어야 했으나
정말 너무너무너무 일이 많아 바쁘고,
상사도 바뀌어서 적응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서 미처 글을 못 올렸네요.
이번 연말 송년회는 어떻게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12월은 다들 너무 바쁘니 11월 말에 모이자고 제안해 볼까라는 생각을 두어달 전에 했으나, 그 이후에 정말 말도 못하게 밀려드는 행사와 업무에 미처 글을 남기지 못해 11월말은 일정을 잡을 수가 없게 되었네요.
다들 12월 일정은 어느정도 잡아 놓아 송년회를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 1월경에 신년회로 하면 어떤지 제안해 봅니다.
몇몇 회원님들께서 '12월은 일정이 많으니 1월도 낫지 않나' 라는 제안을 하기도 하셨고요.
다른 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댓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송년회와 신년회 중 참석이 가능한 시기와 또 본인이 제안하고 싶은 날짜 등을 남겨 주시면 여론을 수렴하여 될 수 있으면 많은 님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날로 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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